뜀의 뜀박질/뜀의 뜀박질 이야기

뜀도령의 뜀박질2008-044(뜬끔없이 남산으로)

"뜀" & "세인" 2008. 3. 19. 22:33

[뜬끔없이 남산으로]

 

가서 달렸다. 예전에 마라톤에 지금보다는 열정을 가지고 있을때 자주 들렀던 곳으로 오늘가보니

주변환경과 주로바닥이 변해있었다. 달림이들에겐 보다 좋은 환경에서 달릴수 있게 만들어놓았으니

남산에서 훈련하는 분들은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남산을 가면서 그리고 달리고 집으로 오면서 왜 갔을까를 생각해봤는데 첫째, 설마 벌써부터 

춘마 준비를 위한 몸의 자발적인 움직임이라고 하기엔 웃기고  둘째, 참한 아가씨가 있을것이란

기대치도 없었고  셋째,  가끔은 돌발행동을 좋아라하는 내 스타일이 아닐까란 생각을 했는데 결론은

세번째로 결정지어버렸다.

 

그나저나 남산가서 연습하기 시작하면 달리기를 잘할것 같아서 걱정인데 이일을 어이할꼬..ㅋㅋ

 

[운동내용]

 

-준비체조:나홀로 한번하고 남산수달분들과 한번더...

 

-남산 달리기

 

1set(6km/26'51") 초절정고수 북파공작원님과의 동반주

:남산에서 만났다.  느긋하게 달리고자 했으나 북파님을 따라서 달라다보니 북파님은 느긋했을지 모르지만

나는 무쟈게 숨찼다. 이정도 페이스면 예전 평소연습때보다 조금 늦는 정도니...그런대로 잘달린셈이

되었지만 너무나도 오랜만의 언덕훈련이랍시고 몸뚱아리님께서 호흡은 거칠어지시고 팔은 힘들다고

낑낑거리는데 다행히도 무릎아픈 다리님께서는 뭔 약을 먹었는지 가는거야라면서 가지더라고...

 

2set(6km/27'58") 나홀로 내맘대로 달리기

:두 번째 세트가 사실은 쉬운법이다. 그러나 오랜만에 언덕을 달리는것도 있지만 지난 일요일 풀 코스를

뛰었다는것이 내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자마자 꾀를 부리기 시작했음이다. 당연히 북파님을 살포시

먼저 보내드리고 나홀로 여유롭게 30분정도 생각하고 뛰었는데 어랍쇼 꽤 괜찮게 들어왔네...

호흡도 많이 편해졌고 어쨌든 뭐 이상태라면 오늘의 훈련은 잘한거지뭐...

 

가볍게 몸풀기 1km

:근육이 뭉치면 다음 운동이 힘들어지는 법이다. 그래서 귀찮기는 했지만 아주 느린 조깅으로 마무리를...

 

-정리체조:나홀로....

 

 

운  동   일

2008.3.19(수)

날    씨

쌀쌀하고 바람많음

운 동 시 간

19:00~

훈련장소

런클 남산수달

日 운동거리

합 13km(-:--:--)

체    중

--kg

운동만족도

지랄맞지...

착    화

뉴발란스901

月별

운동거리

년\월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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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300

261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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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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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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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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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218

220

239

140

136 

150

37

121

89

155

2008년

185

257

158

 

 

 

 

 

 

 

 

 

연도별 훈련거리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479km

2,431km

3,060km

3,011km

2,489km

2,100km

2008년

600km

 

 

 

 

 

총누적거리

14,140km(2002년11월01일 기록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