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도령의 뜀박질2009-016(밖으로)

[밖으로]

 

지난주부터 급격히 몸의 컨디션이 좋지않다. 술의 영향이라고 보기엔 애매하고 또다른 무엇인가를

생각하기엔 없고 하여간 많이 힘든 상태는 맞는것 같다. 이런 상황에 어제는 일에 관해서 완전히

대박으로 데미지 한 방 먹어버렸으니 기분마저 거지같아서 모든것이 귀찮았지만 레오파드님의

남산 벙개운동에 참여하기 위해서 오랜만에 밖으로 나갔다. 앞으로는 자주 밖에서 달려야함인데...

 

[운동내용]

 

-준비체조:근육의 피로도가 사라진듯 했다. 그러나 그건 나만의 착각이었다.

 

-남산 달리기 12km(58'00")

 

1set(6km/29'03")

:천천히 달리기로 레오파드님과 이야기하고 워너비님, 써먼님과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남산을 달릴때는

처음엔 호흡도 거칠고 힘들지만 지날수록 안정감을 찾기 마련인데 오늘은 영아니올씨다네. 몸도 마음도

거지같아서인지 평소보다 2~3분 느리게 한 세트를 달리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호흡이

거친것이 아닌 숨넘어가는 수준이다. 그래도 쪽팔려서 그냥 느리게 인도해주는(?) 레오파드님을 따라서

겨우 달렸다.

 

2set(6km/28'57")

:평소라면 두 번째 판은 기분좋게 달려야함인데 완전 죽을맛이다.  오르막에서는 엄청 뒤쳐지고 내리막에서

느리게 달릴때 겨우 뛰어가서 합류하는 형세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졌다. 달리면서 이렇게 뛰어도 될까란

마음이 드니 기분이 좋지않았다. 그나마, 페이스를 적당히 조절해서 달려준 덕분에 겨우 함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정리체조

 

#달린후 왠지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뭐, 운동과정중이니 위로할수 있지만 이렇게 달리면 안되는것은 확실한것

같고...그래도 그래도 그냥 다시 열심히 달리는수밖에 없는것 같다.

 

운  동   일		2009.1.22(목)				날    씨				약간의 비
운 동 시 간		19:00~				훈련장소				남산
日 운동거리		12km(-:58:00)				체    중				--kg
운동만족도		불만				착    화				나이키
月별   운동거리	년＼월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02년
	2003년	233	245	204	165	37	142	272	155	266	185	206	321
	2004년	342	274	291	239	255	255	300	261	205	162	274	194
	2005년	317	269	219	214	167	256	294	227	234	320	235	259
	2006년	252	225	171	235	208	200	138	252	284	139	165	220
	2007년	330	269	218	220	239	140	136	150	37	121	89	155
	2008년	185	257	247	231	202	184	81	196	210	250	268	256
	2009년	219
연도별 훈련거리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479km		2,431km		3,060km		3,011km		2,489km		2,100km
		2008년		2009년
		2,567km		219km
총누적거리		16,596km(2002년11월01일 기록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