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산 투어라고 부르는 가족여행 8
3산 투어라고 부르는 가족여행 8
2016.7.9.(토)~12.(화)
2016.7.11.(월)
또 하루가 시작되었다. 여행 3일차다. 이렇게 나흘간의 여행이 쉬운일이 아닌데 좋은 기회에 국내여행이지만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같이 꼭 붙어서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으니 당연히 좋을수밖에...
숙소에서 체크아웃후 오늘의 목적지인 군산으로 가기위해 운전대를 잡은후 첫 번째로 들린곳이 새만금방조제다. 이곳에 대한 설명은 위키백과에서 담아왔고 우리가족은 그냥 자동차로 지나가면서 차창관광을 했다.
새만금 방조제(새萬金防潮堤)는 대한민국 전라북도의 군산시 비응도동부터 고군산군도의 신시도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까지 총 33.9km에 이르는 방조제이다. 이 방조제에 의해 막힌 서해안의 갯벌과 바다를 육지로 바꾸는 새만금 간척 사업을 위해 건설되었다.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 km)보다 1.4 km 더 길며,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1] 4차선 도로(새만금로)가 부설되어 있다.
시원하게 뚫린 방조제를 지나면서 선유도를 둘러보고 싶은 마음도 가졌으나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조금더 자란후에나 가능할듯해서 그냥 직진 군산으로...
화장실을 가겠다고해서 잠깐 주차를 한후 이렇게 사진도 한 번 찍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군산에 발길이 닿았다. 그런데 항상 시간이 되면 민생고를 해결해야 했는데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식당으로 복불복하는 마음으로(인터넷 검색이 유용하기도 하지만 광고에 속는 경우도 많기에) 찾아갔는데 폐교를 이용해서 만든 식당인지라 분위기는 색다르고 괜찮았다.
식당입구에 이렇게 교복을 진열해두고 입어볼수 있게 했는데 단 한번도 교복을 입어보지 못했는데 윤하랑 함께 입고 이렇게 사진으로 남길수도 있었으니 이 식당은 일단 합격이다.
본래는 복도였을곳에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전시를 해두었고 좀더 걸어갔더니 교실이었던 곳을 식당으로 만들어서 손님들이 식사를 할수 있게했다.
식사가 나오는동안 이렇게 셀카를 찍고 놀았더니...
윤하도 소니를 들고 셀카 놀이를 시작했다...
언니가 하는데 그냥있을 윤진이가 아니잖아. 윤진이도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찍었는데 잘 찍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