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별 하늘 아래 큰잔치 1
예쁜별 하늘 아래 큰잔치 1
2016.12.8.(목)
또 한해가 흘렀고 그렇게 열심히 준비한 발표회날이다. 어린이집을 옮기고는 처음하는 발표회이자 윤하에게는 어린이집에서의 마지막 발표회이기도하고 윤진이에게는 여전히 귀여운 아가의 발표회날이다.
발표회 장소는 서울북서울 시립미술관으로 이런곳에서도 발표회를 하는구나란 생각과 함께 빨리오라는 윤하의 말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사탕꽃다발(사전공지로 가져오지 말라고 했는데 그냥 들고만 갔다가 나중에 집에서 줬다)을 들고 부지런히 갔는데 많은사람들이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더라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전경
예쁜별 하늘 아래 큰잔치를 알리는...
안내문
발표회 무대
이렇게 옷을 입고 발표회 준비를 하는 윤하를 복도에서 만났는데 정신없이 바쁜 모습이 역력했다...이제는 제법 의젓하게 발표회를 즐기고 있었던걸까?
발표회 직전...
그리고 시작된 발표회에서의 모습들이다.
공연제목을 이 사진들과 함께 올리기 위해서 안내문을 잘 모셔둔줄 알았는데 어디로 사라지고 없어서 제목은 올리지 못한단다. 그렇게 첫 번째 윤하의 무대 모습이다. 열심히 연습했을 동작들을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 모습에 박수를...
그렇게 차례차례 공연순서가 이어졌고 드디어 윤진이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무대위로 올라오는 모습에서 앙증맞음과 함께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음먼저 나오게 되네. 예전 어린이집에서의 공연때는 정말 아가였는데 물론 지금도 아가이긴 하지만 많이 자랐다는 생각이 들었고 동작들도 제대로 순서를 외우고 실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