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 & "세인" 2017. 9. 18. 00:22

안동여행 1

 

2017.3.25.(토)

 

  3월의 비내리는 주말에 안동으로 여행을 갔다. 1박을 할까말까 고민하다 숙소도 정하지 못했는데 결국은 당일치기가 되어버린 여행이긴 했지만 그동안 그렇게 많이 안동을 지나쳐가면서도 단 한 번도 둘러보지 못했었는데 드디어 안동을 둘러보게 된날이었다. 다만, 날씨가 많이 아쉬웠음이다.

 

비는 내리고 도착을 했더니 적당한 배고픔에 일단 주차를 하고 가까운 식당으로 들어갔다. 사실 식당을 선택할만한 곳이 별로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맛은 지극히 평범한 그런 식당으로 기억된다.

 

 

 

 

식당에서...

 

 

식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투어에 나섰다. 음, 모두 처음인곳이니 뭐가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발걸음을 옮겼다. 먼저 눈에띈 하회세계탈 박물관으로 입장을 했다. 비를 피하기도 좋고 안동을 상징하는 탈이기도 하니까...

 

 

 

비가 내려서인지 추워보인다...

 

 

주차장이 위치한 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이렇게 또다른 식당가가 있었다. 음, 선택의 폭이 넓을수 있었음인데란 생각이 들었다.

 

 

 

또다른 식당가를 지나서...

 

 

하회세계탈 박물관이 눈에 띄었으니 당연히 둘러봐야지...

 

 

 

자매의 기념샷

 

 

 

입구

 

 

 

 

 

티켓을 끊고...

 

 

이동동선을 따라서 출발~~

 

 

 

 

 

함경도의 여러 지방에 사자놀이가 있었지만 북청의 사자놀이가 유명했다는 북청사자놀음 탈

 

북청사자놀음은 함경남도 북청군 산하 11개 면과 3개 읍에 속하는 각 마을에서 음력 정월 15밤 세시풍속의 하나로 행해졌다.

 

 

 

 

봉산탈

 

 

 

 

 

 

 

 

 

이렇게 다섯개의 스탬프를 찍을수 있는 탈 스탬프가 구비되어 있었는데 입장권 뒷 면에 찍도록 유도하는건 다시한번 생각해볼일이다. 조금만더 신경을 쓰면 좋은 소리 들을텐데 말이다. 그래도 이렇게 명확히 안동탈을 알리는 스탬프는 아주 좋다.

 

 

스탬프 찍기 놀이 시작

 

 

 

처용탈

 

 

 

 

 

십이지신상 탈

 

 

 

열심히 색칠하는거니?

 

 

 

잡귀를 막고 장수를 빌기 위해서 걸어두었던 탈 탄구

 

탄구는 여러 형태들이 남아 있는데, 첫째는 호랑이 머리 형태를 하고 있는 것, 둘째는 입안에 날카로운 칼을 물고 있는 것으로서 이는 탄구의 중요한 상징이 되었다. 셋째는 혀를 내밀고 있는 형태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세계의 탈들이다...

 

 

바롱

 

바롱댄스에서 바롱은 수호자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초자연적 히믈 지닌 성스러운 선의 상징이란다.

 

 

 

 

랑다

 

 

중국의 탈들과 그외 나라들의 탈...

 

 

 

 

호법존

 

티베트를 중심으로 몽골, 부탄, 네팔 등의 라마교 사원에서 연행되는 종교의식이란다.

 

 

 

윤하와 태국 탈인건가?

 

 

 

 

기념샷

 

 

한 번쯤은 가보고픈 나라인 스리랑카의 탈이다.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특별전시실이란다.

 

 

 

 

 

 

제4전시실로 넘어왔다.

 

 

베네치아 카니발 가면

 

 

 

 

 

그리고 제5전시실의 남태평양 가면, 아프리카 가면, 아메리카 인디언 가면중의 몇 장인데 기억에 남아있지 않네.

 

 

스탬프 찍는 윤하

 

 

 

 

 

스탬프 완성(물론 스탬프 노트에도 완성)

 

 

 

 

 

아마도 지금껏 가장 많은 탈을 본것 같다. 탈이 가지는 여러가지 의미를 좀더 깊이 이해하면 좋을테지만 여행을 다니면서 너무 깊게 생각하는것도 피곤한 법이니 그정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