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이집트 여행 32(이슬람지구)
2008.01.05 12:45 가마후세인
카이로로 다시 돌아왔지만 정신없이 복잡한것은 어쩔수없다. 또한, 똑똑한(ㅋㅋ) 코렐리엉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이 그곳같고 왠지 헷갈렸던 기억때문인지 머리속이 복잡해졌었다. 분명히 간 곳을 정확히 기억하고 남겨야함인데 그것이 잘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때문이었을것이다...에구,,바보같으니라고..
어쨌든 19세기 현 신시가지가 생길때까지 카이로의 중심으로 번창했었던 아즈하르 지역의 가마후세인으로 왔다...이슬람 축제일 때는 예배의식으로 붐비는 곳으로 지난번에 조금만 더 걸어왔었더라면 찾을수 있었던 곳으로 남자와 여자의 출입구가 달랐으며, 남자들이 기도하는 공간이 내가 추측하기로는 4배이상 차이가 났던걸로만 기억에 남아있다.
[누구의 유골을 모신걸까? 또한 이곳에서만 남자와 여자가 만날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그들이 행하는 예배에서 경건함을, 그리고 편안함을 찾고 있는 모습에서 자유를 느꼈다면???
2008.01.05 13:15 즐거운 점심식사와 노천카페에서의 휴식
여행중에 먹는것을 제대로 못하면 곤란한 법이다. 특히나 끼니때마다 챙겨드시는 코**형 같은분들께는 말이다. 이번엔 다행히도 적당한 식당에 또한 노천카페까지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사진 가져온 곳:코렐리형의 블로그]
2008.01.05 14:20 가마아즈하르
아즈하르 광장에 있는 유서깊은 사원과 대학이라는 지금 남아있는 이슬람 세계 최고의 고등학부란다.
왔으니 당연히 구석구석 둘러보는것이 예의일듯해서 차근차근 둘러보았으며, 괜히 똥폼잡고 지렁이
글씨같은 책을 펴고 읽는척도 해보고(물론, 따라쟁이인 코렐리 엉아도 그렇게했다) 무엇인가 감동적인
것을 느껴보려고 했으나 절대 안되더만...
[이 사진 두 장↕ 역시 코렐리형 블로그에서 퍼왔는데 자기 사진찍는데 얼쩡거렸다고 궁시렁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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