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인 뜀이 특별히 할일이 없어서 일요일 아침 마눌님께서 차려준 밥 잘먹고 잠실 운동장으로 갔습니다.
중금달 가족들의 힘찬 달리기가 보고싶기도 했고 특히나 달려고고의 첫 풀코스 완주 모습과 런클회원이자 100회 회원이신
남녘하늘님의 100회 완주모습을 보고픈 마음에...
자, 지금부터 사진 들어갑니다. 주자들이 처음 출발할때는 좋았을 날씨가 후반부에는 내리는 비로 인해서 체력적인 면에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모두들 저력있게 써먼님께서 말씀하신 미스테리처럼 차례차례 완주한 주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비내리는 잠실경기장
3시간 11분대에 골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늦게 들어오셨네란 느낌을 가지게 만든
북파공작원 김종운님
럭셔리한 기럭지에 한 몸매하는 우리 창득형의 골인 장면임다.
역시나 13분대에 골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늦었다는 느낌을 지울수없었던...
달림후 출근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달려고고가 들어올때까지 끝까지...
또다른 럭셔리 기럭지의 갑친구인 떱뜨리의 꿈 주자인 충배군은
달린후 감기가 걸렸다지요. 얼른 쾌유하셩...
폭주기관차 같은 느낌을 들게하는
그리고 곧 100번의 풀 코스 완주를 앞두고 계신
검프 이영중님
조금의 시간이 흘러 런클 남녘하늘님의 100번째 완주 동영상을 찍고 창득형과 언제올지 알수가 없을것 같았던 달려고고
김상우가 씩씩한 모습으로 그리고 촌스러운(?) 복장으로 힘차게 골인을 했답니다.
[달려고고 첫 풀코스를 완주하다]
표정으로는 10km정도밖에 안뛴 사람처럼 보이긴 하는데...
푹 자고 일어나서 어떤 신체적인 반응일 올지 궁금해진다는...
아, 정녕 이런 복장으로...
의외로 옷갈아입는데 시간을 끈 달려고고군...
신천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닭갈비가 먹고싶다길래 맥주 일 병과 막걸리 두 병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첫 풀코스 완주 기념 맥주 한 잔과 완주메달을 집에 갈때까지 걸고간 그 메달을 입에 물고...
첫 풀코스 완주문자이기에 기념으로 찍어줬답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사진 찍고...
왠지 그냥 헤이지면 아쉬울듯해서 건대입구에서 간단하게 맥주 일 잔(?)후 집으로 집으로...
42.195km란 미지의 거리에 입성한 달려고고에게 축하의 말과
늘 꾸준히 주로를 즈려밟고 달리는 중금달 가족분들의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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