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종합경기장)에서...

2008.10.26(일)

 

춘천(춘천종합경기장)에서...

 

올해 춘천마라톤을 끝으로 이 곳 경기장이 허물어지고 내년부터는 의암호 근처에 있는 새로운 곳에서

춘천마라톤이 열린다고 한다. 영화 "말아톤"에도 나온 결승점에 다다르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경기장

으로 들어가는 직4문의 추억도 올해로 끝이로다. 이 끝을 기분좋게 마감했어야 했는데...

 

아래의 사진들은 대회시작전까지의 모습들이다.

 

 

남춘천역에 도착했어요...이런 흉칙한 짓을 하다니...

 

 

 

 

 

춘천종합경기장까지 모든 달림이들이 열심히 걸어가고 있다.

 

 

 

 

길 건너 춘천종합경기장이 보인다.

 

 

 

경기장을 나와서 도로로 진입하기 직전에 설치된 방송카메라 장비들

 

 

 

자,자, 옷갈아 입고 물품보관함에 물품을 보관하기 직전에 사진 한 번 남기고...

 

 

별로 긴장을 하지도 않으면서 습관적으로 화장실 앞에서 볼일볼 줄을 서있으면서 준비운동 모두 끝내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크로캅님 사진기로 찍힌 내 모습과 중금달 가족들 사진. 오른쪽 끝에

단결님도 계시네.

 

 

 

 경기장 안에서 좀더 많은 달림이들을 만나서 인사하고 재밌게 놀아야 했었는데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곧바로 출발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