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고통]
이란 표현을 해야겠다. 정말 오랜만에 아마도 중금달 빠른팀에 합류해서 달린것이 2년은 된것 같다.
중금달에서 15km를 달린다길래 작심하고 일찍가서 몸도 풀고 그렇게 추운날씨는 아니었지만 옷도 잘챙겨입고
버프까지 완전무장하고 달렸는데 역시나 달린후 어김없이 콧물 눈물이 시작되었다. 달리기전 이미 예상은
했지만 열심히 달리고나면 몸에서 거부반응이 오는지 늘 이런 현상이 생기니 밖에서 뛰는것이 싫어지고
달리기는 점점 실력이 줄어드는것 같고해서 트레드밀을 많이 이용하는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콧물 눈물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지만 업보려니 생각하고 계속 달리련다.
[운동내용]
-준비체조:어제 마신 소주 기운이 남아있긴 했지만 오랜만에 최선을 다해서 달리기 위해서 열심히 몸 풀었다.
-몸가는대로 달리기 15km(중랑천/1:04:32)
:중금달 빠른팀에 정말 오랜만에 합류했다. 목표는 일단 반환점까지 쳐지지 않기였고 돌아올때는 무조건 오래
버티기였다. 늘 빠른팀에서 달리는 레오파드님을 선두로 향아님 그리고 신흥 고수로 떠오른 써니군과 SUB-3의 꿈
과함께 달렸는데 역시나 몇 년전의 그들이 아니었다. 나는 힘들어죽겠는데 그들은 쉽게쉽게 달린다. 뭐, 이 상황에서
열받았냐고? 열은 안받았다. 왜냐고? 나름대로 잘뛰고 있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 10km쯤에서 괜히 앞으로 툭
튀어나갔다. 그 맘때쯤 몸이 힘들어해서 일단 퍼질때퍼지더라도 달려보자고. 그랬더니 결국 얼마가지 않아서
써니군과 레오님 sub-3까지 유유히 앞질러간다. 그러나 어찌하리오 내 몸은 그들을 따라가지 못하는것을...
12km이후 급격한 체력저하로 힘들게 15km를 달렸지만 오랜만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좋은 훈련이
된거잖아. 다만, 달린후 지랄맞게 콧물 눈물이 나를 괴롭히는것만 빼고는...
-Push up 12회 5set
-정리체조
운 동 일 |
2009.2.27(금) |
날 씨 |
춥다. | ||||||||||
운 동 시 간 |
20:00~ |
훈련장소 |
런클 중금달 중랑천(월릉교) | ||||||||||
日 운동거리 |
15km(1:04:32)
|
체 중 |
--kg | ||||||||||
운동만족도 |
만족 |
착 화 |
뉴발란스1001 | ||||||||||
月별
운동거리 |
년\월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2002년 |
|
|
|
|
|
|
|
|
|
|
|
| |
2003년 |
233 |
245 |
204 |
165 |
37 |
142 |
272 |
155 |
266 |
185 |
206 |
321 | |
2004년 |
342 |
274 |
291 |
239 |
255 |
255 |
300 |
261 |
205 |
162 |
274 |
194 | |
2005년 |
317 |
269 |
219 |
214 |
167 |
256 |
294 |
227 |
234 |
320 |
235 |
259 | |
2006년 |
252 |
225 |
171 |
235 |
208 |
200 |
138 |
252 |
284 |
139 |
165 |
220 | |
2007년 |
330 |
269 |
218 |
220 |
239 |
140 |
136 |
150 |
37 |
121 |
89 |
155 | |
2008년 |
185 |
257 |
247 |
231 |
202 |
184 |
81 |
196 |
210 |
250 |
268 |
256 | |
2009년 |
263 |
270 |
|||||||||||
연도별 훈련거리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
479km |
2,431km |
3,060km |
3,011km |
2,489km |
2,100km | ||||||||
2008년 |
2009년 |
|
|
|
| ||||||||
2,567km |
533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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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누적거리 |
16,910km(2002년11월01일 기록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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