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일본 도야마청류마라톤대회 참가 나들이 이야기 15
2009.05.17(일)
[계속되는 시내구경]
룰루랄라 느긋하게 이곳저곳 두리번두리번 시골사람이 도시구경을 나온듯...
도야마의 NHK방송국인가보다. 그냥 표지판으로 그렇게 봤을뿐이고 그 속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지는 않았다. 뭐, 그냥 방송국이겠지.
그리고 아주 조금만 더 걸으면(건너편) 우리의 목적지였던 도야마시청 전망대가 있다. 어느곳을 가든지 전망대에 올라가서 그 도시를 바라보는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일이다. 규모의 여부를 떠나서 이곳에서도 그런 만족감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또한, 이 곳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음이다.
도야마 시청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야마시 전경
음, 폼을 잡아도 폼이 나지않는군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야마성
다함께 사진도 찍고...
[동영상: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야마시]
다시 내려와서 찍은 여성분들
자, 도야마시청에서의 전망대 구경은 잘했고 다음의 목적지인 도야마성을 보기 위해서 이동을 했다. 일본의 성들이 거의 비슷한 느낌이 드는것 같은데 이 곳 역시도 그랬던것 같다.
누구였더라?
도야마성을 뒷쪽으로 들어갔나보다. 공원을 지나서 조금 걸어가니 아담하고 깨끗한 도야마성이 보였다. 성도 몇 장 찍어보고 식상한 포즈로도 찍어보고 나서 앞쪽으로 이동하니 해자가 있는것을 보니 뒷쪽부터 본것이 분명했다.
도야마성의 모습들과 식상한 포즈의 나
해자가 보인다. 도야마성의 앞 면이다.
이 사진은 셀카인데 성공작이군.
도야마성의 껍데기만 잘구경한 일행들은 또다른 목적지를 향해서 이동을 시작했다. 우리 일행은 신호를 잘지켜요. 길을 건너서 얼마가지 않았더니 우연히 이번 마라톤대회를 주최한 도야마신문사가 있었고 그 곳의 관계자를 만났다. 참 재밌는일이다.
도야마 신문사 입구에서
우연한 만남이 본래 예정되어 있던 자율의사에 의한 쇼핑으로 숙소에 남아있던 분들이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우리도 스포츠 매장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가격을 비교하면 일본에서 스포츠 용품을 구입하기가 쉽지않지만 좋은 디자인이 있으면 한번 질러볼 생각이었는데 특별함이 없었고 재미도 없길래 잠깐동안 멍때리다가 시장으로 이동을 했다.
스포츠매장 내부(별차이 없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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