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파워런 Hi-O2 산소수마라톤대회 중금달 식구들]
-일 시:2009년 9월 27일(일) 08시 00분
-장 소:하남시 미사리조정경기장
나에게는 42.195km 예순 두 번째 완주 대회다. 20일 섬진강 대회가 신종플루로 취소된후 선택한 대회로 이른 아침 맹처자와 assa 그리고 레오파드님을 차례차례로 만나서 미사리 경정장으로...
대회전 몸을 풀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중금달 소규모 선수단의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작용했을까? 에궁, 달릴때 그런 굳은 의지를 가지면 더욱 좋잖아...
20등까지 트로피를 수여한다는 대회규정상 레오파드님은 무조건 입상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겉 옷 안에 있는 옷을 새롭게 구입했단다. 창득 코치가 30km 달리라고 했는데...그랬는데...
참 철없는 행동만 하고 있다. 내심 재수좋으면 20등은 하겠지라고 했는데 착각이었다. 아, 쪽팔려...
풀 코스에 참가하는 레오파드님과 풀 코스 데뷔를 위해서 하프코스에 참가한 맹처자 그리고 풀 코스에 참가한 뜀도령
네, 다시 한번 찍었답니다.
그냥 매니저(?)로 따라온 assa와 하프코스 선수였던 맹처자
역시나 한 번 더 찍었죠.
그리고 미사리경정정을 2km+4바퀴를 달리는 대회가 시작되었다(하프코스는 2바퀴). assa는 내 차에서 휴식을 취했는지 잠을 잤는지는 모르겠고...하여간 시간이 흘러흘러...
걸었는지 뛰었는지 나는 절대 이야기 못하겠지만 하프코스를 완주한 행복한 맹처자
아, 띠발 왜케 힘든겨?
번개같이 달려가는 레오파드님...4바퀴째 골인직전
와우, 3등 입상했어요...축하합니당.
음, 3등이야.
레오파드님이 골인한지 약 30여분후 웃는척하면서 골인하는 뜀도령
이런 코스를 네 바퀴 달렸다고요.
뜀도령의 배번호와 완주메달
가져간 배 두개를 깔끔하게 먹어주고 아차산역으로와서 레오파드님께서 쏘신 맛난 점심을 먹고 귀가했는데 마음은 즐거웠는데 몸은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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