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 돌잔치 1
2014.9.13.(토)
윤진이의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해서 온가족이 모였다. 윤하언니때는 조금더 큰 곳에서 돌잔치를 했는데 이번 윤진이의 돌잔치는 정말 가족만 부르는 조촐한 모임이었지만 그 의미만큼은 윤하언니랑 전혀 차이가 없었다는 점을 아빠가 이야기 하고 싶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몇 개월이 흘러서 세 살이란 타이틀을 달고 온집을 돌아다니면서 아빠 엄마 정신을 쏙 빼놓는 개구쟁이로 변신을 했는데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쭈욱 건강하게 자라자. 그때의 사진들을 올려본다.
윤진이의 할아버지 기준으로 우리집안에서 제일 막내인 윤진이의 첫 번째 생일인만큼 가장 사랑받을수밖에 없는 자리였단다. 윤진이의 돌잔치 장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길 건너에 있었던(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폐점했단다.ㅋㅋ) 아웃백에서 오후늦게 돌잔치를 했단다. 그런데 마침 그날 윤하언니가 너무 많이 아파서 엄마 아빠는 노심초사하면서도 윤진이의 생일을 진행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아프면서도 윤하언니는 동생생일을 알았던지 잘 참고 견더주었단다.
윤진이의 사진들과 우리만의 공간
할아버지 할머니들...
윤하언니는 아파요...
오늘의 주인공 윤진이는 이렇게 예쁜 드레스를 입고...
이렇게 짠하고 공식석상에 나타났답니다...
무엇을 잡을까에 투표중인...
아파서 힘들어했던 언니
윤진이는 엄마품에 안겨서
환한 웃음 좋아요
아빠품에 안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