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가족/뜀가족의 나들이

남해안 여행 5

"뜀" & "세인" 2015. 9. 16. 23:43

남해안 여행 5

 

2015.4.18.(토)~20.(월)

 

2015.4.19.(일)

 

여행의 두 번째 날이 밝았다. 아가들은 마냥 신났는지 이른 아침부터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다. 아, 아빠는 나이탓일까? 피곤+피곤이었다만 환한 아가들의 웃음에 피로가 쏵~~달아났다고 해야할까보다...

 

 

이렇게 환하게 웃다가

 

 

 

 

 

왜 우는거니?

 

 

하룻밤 머물렀던 숙소에서 퇴실을 하면서 바라본 바닷가의 모습인데 전날밤엔 너무 늦게 도착해서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아쉬움은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을 시작했다.

 

 

 

이런 전경이 펼쳐지는 곳이었구나

 

 

 

우리집에서 제일 무서운분...^^;

 

 

 

 

우리집 여인들...

 

 

여행중인데 계속 비가 내린다. 이동에 불편함이 따르고 활동에도 불편함이 따르긴 했지만 운치는 있어서 좋긴 했다고 위로아닌 위로를 해본다. 숙소에서 출발해서 독일마을에 도착했다. 이곳 독일마을은 예전 우리나라 간호사와 광부들이 독일로 가서 많은 고생을 한 마음아픈 이야기들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독일마을 입구

 

 

 

예쁘게 꾸며는 놓았다만...

 

 

비바람은 불고 느긋하게 즐길 상태는 아니었다. 남해파독전시관을 둘러보았는데 그들이 왜 그곳에 가야만 했었고 어떻게 생활했는지에 관해서 알수가 있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까지도...

 

우리 아가들이 아직은 이해하기 힘들긴 해도 언젠가는 알게되겠지...

 

 

 

 

 

 

 

 

 

 

 

 

 

 

 

 

 

 

아가들 맘이 조금씩 해주는 설명이 얼만큼 아가들에게 이해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또한 여행중의 좋은 교육인만큼 사진 찍기에 바쁜 나로서는 좋은모습을 담는거다.

 

 

 

급 땡겼다는...

 

 

 

 

독일마을에서 좀더 머물렀으면 좋았을텐데 기상상태가 나빠서 다시 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동경로에 걸려든 미국마을이란 곳인데 그냥 미국마을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잠깐 들렀던...차에서 내리지 않았고 드라이브 형식으로..그런데 볼것은 전혀 없었다.

 

 

 

 

우리가족의 다음 목적지였던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을 향해서 가는도중에 알게된 한국의 아름다운 길인데 역시나 기상상태가 나빴기에 그리고 운전에 집중해야 했기에 아름다움을 느낄수는 없었다.

 

 

 

 

 

 

 

 

 

 

 

 

이런 계단식 논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한다고들 하는데 예전 다른나라에서 이미 이곳보다 훨씬 스케일이 큰 곳을 보았기에 그냥 그렇구나정도였는데 그건 계단식 논을 본 경험이 있었다는 이유일뿐이고 한국에도 이런곳이 있다는게 괜찮게 느껴졌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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