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여행 7
2015.4.18.(토)~20.(월)
2015.4.19.(일)
숙소에 도착하기직전에 있는 내산 저수지다. 잠깐 차를 세워두고 이런게 저수지란것을 설명해주고 싶었으나 그냥 남는게 사진이라고 사진만 찍다보니 잊어버렸는데 아가들 맘이 이야기를 했을테지...
윤하의 포즈
두 번째날 밤을 맞이할 휴양림으로 왔다. 비가와서 오히려 운치는 더욱 좋다. 그리고 휴양림인만큼 공기하나는 정말 끝내줄만큼 상쾌하다. 빗소리와 함께 한 잔하니 좋고 귀여운 아가들이랑 신나게 놀수 있으니 더더욱 좋았다.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휴양림내 숙소
방에서 바라본 도로
도 닦는중...공기가 너무 좋아서...
치카중인 윤하와
맛있는 음료수(?) 마시는 윤하와 윤진아빠
방에서 바라만봐도 맑은 공기와 함께 아주 좋은 경치다
윤하와 윤진이랑 신나게 노는중...아가들이랑 놀려면 체력이 필요한데 그만한 체력은 가졌다고 하지만 쉽지는 않다. 뛰어다녀도 너무 뛰어다니는 아가들을 따라하기엔,,,
한참을 뛰어 놀다가 잠든 꼬맹이 윤진일듯 하지만 아니다. 그냥 휴식을 취하는중...
이렇게 우리가족 여행의 두 번째 밤은 흘러갔다. 맑은 공기와 함께...
2015.4.20.(월)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바라본 풍경은 도시와는 너무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곳에서 평생을 살고 싶지는 않지만 일주일쯤은 편하게 묶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 이제 집으로 출발이다. 물론 가다가 다른곳에 들릴수도 있는거고...
우리 어디가요?
남해 나비&더 테마파크에 가려다가 바람흔적 미술관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왜그랬냐고? 그냥 그러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비 내리는 아침에 이렇게 괜찮게 만들어놓은 미술관을 방문하는것도 꽤나 분위기 있고 괜찮은 추억으로 남을것 같은 방문이다. 우리가족 모두가 좋아했다. 사실 윤진이에게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맑은 웃음을 보여주었으니 좋아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