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캠핑 1
2016.5.28.(토)~29.(일)
2016.5.28.(토)
캠핑이라?
캠핑을 가본적이 언제였더라? 아마도 대학교 수업으로 요즘 유행하는 캠핑이 아닌 정통 캠핑을 다녀온후로는 처음인듯 하네. 요즘 유행하는 캠핑은 캠핑의 진짜 취지에는 벗어난 그런 유형의 형태로 보여지는데 차라리 이사를 하지 캠핑은 왜가는건지 모를정도의 형태를 보여서 별로 보기에 좋지는 않다.
작년이었던가? 올해였던가? 이런 캠핑을 엄마회사에서 준비했다가 취소가 되었고 이번에는 결국 캠핑을 가게 되었네. 강원도 모처의 자동차캠핑장이라고 하는곳인데 네비게이션에 찍힌대로만 따라갔다와서 다녀오고도 장소가 어딘지를 모르는 상황이구나...
그렇게 우리가족은 캠핑을 떠났다네...
캠핑장에 도착해서 주최측에서 주는 솜사탕을 먹으면서 신난 윤하와 윤진이의 모습이 좋구나.
역시나 주최측에서대여해준 텐트를 어렵게(?) 설치를 했더니 그런대로 쓸만하고 하룻밤 정도는 지낼만한 느낌이 들었다만 아빠의 컨디션이 별로여서 그냥 쭈욱 쉬는걸로 하고 싶었는데 윤하와 윤진이 그리고 엄마의 에너지는 무한대~~~
윤진아, 귀여워...
셀카찍고...
카스용 사진도 찍고...
주최측에서하는 림보게임에 윤하가 참석했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에 좋았는데 조금은 바닥이 위험해 보여서 ㅋㅋ 어쨌든 재밌었으니 된걸로...
투호놀이도 제법 던지는 폼이 좋았단다...
아, 아빠는 피곤 피곤해...
텐트앞에 이렇게 냇가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물놀이 하기에 좋은 환경이었지만 5월이란 날씨가 물속에 들어가기엔 아직은 이런 느낌이 들기도 했단다. 텐트에서 각자 여유를 부리기도 하고 윤하와 윤진이는 놀이도 하고...
아빠발
엄마와 딸=토끼팀
윤하와 윤진이는 이렇게 놀기도 했는데 이런 놀이도 괜찮은데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겠지...
엄마의 셀카
고래밥이었던가? 식판에 담아서 열심히 먹으라고 주는데 아빠는 고래밥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윤진이가 주는만큼 맛있게 먹은걸로...
이 표정 어쩔...
엄마와 딸
아빠와 딸
음, 불 피우는것. 잘하고 싶은데 평소에 해본적이 없어서 제대로 불이 붙지를 않네. 아빠는 그냥 가만히 있다가 고기를 먹는 스타일이지 직접 나서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란다. ㅋㅋ
고구마인가? 불속에 넣을려고 하는거였지?
음, 숯이 적은건가? 불이 영 시원찮네라면서 궁시렁 거리는중인...
그래도 먹을만큼 익고 잘먹었다. 그럼 된거잖아...
우리 텐트의 모습이다. 이렇게 밤은 깊어갔고 밤에는 주최측에서 어린이 영화를 보여주었고(엄마와 윤하는 영화감상을, 윤진이는 영화를 보다가 아빠가 있는 텐트로 되돌아오고) 텐트에서 불편한 잠을...ㅋㅋ
2016.5.29.(일)
다음날 일어나서 곧바로 텐트를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 모두 집까지 오는동안 잠들었네. 그리고 사진은 윤하와 윤진이가 잠든 모스의 사진 한 장씩뿐...
캠핑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주 가끔 한 번씩은 가볼만한것 같네. 윤하와 윤진이의 요청이 있다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