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댁으로
2016.5.14.(토)~15.(일)
2016.5.14.(토)
또 먼곳에 있는 윤하와 윤진이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고 계시는 포항으로 갔다. 왜냐하면 할아버지의 생신이 다가오고 있었거든. 그래서 아빠로서는 아들된 도리로 당연히 가야했고 그래서 모두 함께 포항으로 갔는데 윤하와 윤진이가 내려감으로써 할아버지에게는 가장 좋은 선물이 되었을것 같네.
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뽑기와 함께 돈가스를 먹는 윤하이고 윤진이는 조금더 자라면 자기 주장이 분명해지겠지. 지금까지 윤진이는 대부분 우동을 엄마와 함께 먹는단다.
돈가스 먹는 윤하
우동먹는 윤진
이번에 내려갈때는 할머니가 큰아빠집에 계시다가 함께 포항으로 갔었단다. 덕분에 윤하는 뒷좌석에서 엄마옆에 앉아서 가게 되었다네.
할머니와 윤하
마침 석탄일이어서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빠져나온후 가게로 가는곳에 위치한 운흥사에 들렸단다. 왜냐하면 할머니께서 불교신자여서 석탄일인만큼 절에 들리고 싶어했기 때문이었단다.
그래서 예정에 없던 절에 갔는데 아빠가 아주 어릴적에 아주 가끔 갔었던 절인데 위치는 산쪽으로 조금더 올라갔고 시설도 많이 좋아졌네.
가게에 들러서 할아버지가 준비해둔 딸기도 먹고 시내나들이도 잠깐 하고...
맛있냐?
이 포즈는 뭥미?
시내에 나가다가 문방구에서 줄넘기도 사고 시내에서는 머리핀도 사고 다음날 입고 있는 검은색 옷 한벌도 득템하고. ㅋㅋ 이런 득템의 재미가 있어야하지 않겠어?
다시 가게로 돌아와서 윤하는 줄넘기를 윤진이도 줄넘기를 하는데 뭘하는지는 모르겠더라...
2016.5.15.(일)
전날 도착했는데 하룻만에 다시 서울로 고고씽...
휴게소를 좋아하는 윤하인게 그 이유는 밥보다 화장실을 가는것보다는 뽑기를 할수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란다. 그 뽑기 놀이를 언제까지 좋아할까? 역시나 식사메뉴는 돈가스와 우동이었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짧은 1박2일간의 할아버지댁 나들이었다네. 앗, 토요일밤 케이크로 할아버지 생신 노래도 불러주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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