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 첫날 집과 명동에서

새 해 첫날 집과 명동에서

 

2017.1.1.(일)

 

   온가족 모두가 한 살씩 나이를 먹는날이다. 어른들에게는 그닥 반갑지 않지만 아이들에게는 아주 좋은날이기도한데 나역시 어렸을때는 좋아했던 기억이 있는 그런 첫 날이다.

 

여덟살 윤하와 다섯살 윤진이의 모습은 여전하다만 ㅋㅋ

 

 

 

 

 

잠옷입고서리...ㅋㅋ

 

 

새 해 첫 날인만큼 케익에 촛불 켜고 소원도 빌어보고...(그런데 무슨 소원을 빈거니? 궁금해지네...)

 

 

 

 

 

 

 

 

 

 

 

윤진이도 소원빌고 촛불 끄고...

 

 

그냥 있기엔 그렇고해서 명동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중국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인데 마냥 좋다고만할수없는 현상인데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2017.3.4.) 중국의 한국 사드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인들의 한국여행을 막기 시작했다는데 타격이 크겠지만 그들도 그동안 홀대한 한국인들과 타 외국인들에대한 반성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어쨌든 이곳엔 윤하와 윤진이의 옷을 구입하기 좋은곳도 있고해서 그런 상황과는 별개로...

 

 

인형은 좋은데 이런게 짐이 될수도 있단다...

 

 

 

 

 

이렇게 버스를 타야했고...

 

 

 

 

 

지하철도 타야만 갈수 있는 명동이네...(뭐, 자동차로도 갈수있다만...)

 

 

 

 

 

한국인지 중국인지 헷갈리는 명동이다. 사진 그대로 우리가족의 움직임이 있었단 이야기다...윤하와 윤진이 옷도 사고 요즘은 자꾸자꾸 줄어드는 아*백에서 저녁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너무 피곤한 윤진이는 잠에 빠져 들었었고...

 

 

 

 

 

우리가족 모두 건강한 2017년이 되길 기원했던 그런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