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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 3 대구 근대路의 여행 청라언덕과 3.1만세운동길

"뜀" & "세인" 2017. 9. 26. 14:43

대구여행 3 대구 근대路의 여행 청라언덕과 3.1만세운동길

 

2017.3.31.(금)~4.1.(토)

 

2017.4.1.(일)

 

 

  대구근대역사관을 나와서 아주 조금 걸었더니 이렇게 경상감영공원이 나왔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느긋함은 잊어버린채 빨리빨리를 외치고 있었다. 이곳은 일을 하러 왔을때 가끔 대구역에 가려면 지나쳤던곳인데 발 길이 닿은것은 처음이네.

 

 

다음백과에서 가져온 이곳의 간략한 설명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에 있는 공원. 조선시대 경상감영이 있던 곳으로 1970년대에 중앙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장되었다가, 1997년에 공원 내
문화재들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단장 한 뒤 경상감영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선화당과 징청각 등의 역사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Daum백과] 경상감영공원 – 다음백과

 

 

 

 

 

 

 

 

 

징청각

 

 

 

 

 

선화당

 

 

 

 

 

 

 

음, 아마도 나때문일텐데 우리가족은 여행을 가면 제때 끼니를 찾아먹는걸 제대로 하지 못한다. 남들은 그 지역의 유명한 식당을 찾아가거나 그 지역의 특유한 음식을 찾아간다는데 외국에서도 이렇게 한국에서도조차 그게 잘안되니 관심이 없는건지 게으른건지 어쨌든 또 가까운 식당을 찾아서 그냥 들어갔다. 그런데 저렴하면서도 적당한 맛을 가졌으니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한 끼를 해결했다.

 

 

 

 

 

 

 

 

우리가족의 점심 식사

 

 

 

 지도를 펼쳐놓고 보지는 않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왠지 오히려 불편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또다시 뽀시락뽀시락 걷기 시작했다. 사실 걷는 행위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걸어야할때면 잘 걷는다.

 

그렇게 우리가 찾아간 곳은 대구 중구 골목투어  근대路의 여행지인 청라언덕이다.

 

 

이런 입간판 아주 좋다는 생각이다.

 

 

 

바닥에 딱 붙여둔 표시도 아주 좋았고...

 

 

 

 

음, 이 버스는 지나가길래 눈으로만 바라봤다만 이 버스 적자일듯한데...

 

 

적당히 걸을만큼 걸었더니 이렇게 대구중구 근대로의 여행을 알려주는곳이 나타났다. 당연히 기념 촬영을 했고...

 

 

 

 

 

근대골목이란?

 

 

그래, 언덕 맞구나를 알게 해준 낮은 언덕이었지만 근대로의 여행에 첫 발을 딛는 순간이기도 했다.

 

 

 

 

뽀시락뽀시락 걷는중

 

 

 

 

 

 

왠지 80년대 필나는 사진

 

 

와우, 이런 분위기는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이래서 여행을 다닐만하다고 하는거다. 차근차근 하나씩 둘러보기 시작했다.

 

 

 

 

 

 

 

 

 

 

 

 

 

 

 

 

 

스탬프 득템

 

 

뒷 쪽의 현대식 교회가 이곳의 분위기와는 전혀 맞지 않았지만 어쩌리오. 그게 아쉬웠다면 아쉬웠고 다른 모든면에서는 만족도가 아주 높은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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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길(90계단)으로 이동을 했다. 그곳을 통해서 계산성당까지 이동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화살표를 잘보면 된다...

 

 

90계단에 도착해서 만세를 부르지는 않았지만 몇 장의 사진으로 그 마음을 대신한다.

 

 

 

 

 

 

 

 

 

 

 

3.1만세운동길 스탬프

 

 

 

 

 

자기노트에 스탬프 찍고 이러고 있었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