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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 5 대구 근대路의 여행 (구) 서병원 저택&미도다방 외

"뜀" & "세인" 2017. 9. 27. 18:27

대구여행 5 대구 근대路의 여행 (구) 서병원 저택&미도다방 외

 

2017.3.31.(금)~4.1.(토)

 

2017.4.1.(일)

 

 

 대구 근대로의 여행중 스탬프가 있는 코스는 아니었지만 대구제일교회 바로 옆에 있으니 당연히 발걸음이 그쪽으로 향해졌던 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다. 음, 어릴때 한약을 열심히 먹은 사람중의 한 명인지라 익숙한 냄새가 참 좋다. 그리고 이런 박물관은 쉽게 만날수 없으니 좋은 방문지이기도 했다.

 

 

 

약령시한의약박물관

 

 

3층부터 둘러보기 시작했다.

 

 

 

간단하지만 이런 체험을 할수있게 해놓은게 아주 좋다.

 

 

 

진맥중인 한의사

 

 

 

약을 달이는...

 

 

 

약초 정리중인건가?

 

 

 

 

 

 

이렇게 주제를 가지고 깔끔하게 아주 보기좋게 되어 있었다. 그냥 편안하게 둘러보면 되는 그런곳이다.

 

 

 

 

 

 

 

 

약령시한의약박물관을 나와서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제법 많은 걸음을 걸었는데도 이런 여행에 익숙해졌는지 잘 걸어주는 꼬맹이 아가씨들이다. 다시 대구 근대로의 코스로 재진입을 했음이다.

 

 

 

 

그렇게 걸었더니 안내표지판에 있는 곳이 나타났는데 이런 골목길은 어릴적에 아주 익숙한 곳이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찾아오지 않으면 볼수가 없는 골목이 되어버렸다. 우리네 사회가 아이들이 골목에서 뛰어노는것을 잃어버린만큼 삭막해져가는거다.

 

 

 

 

진골목에 위치한 옛날식 다방인 미도다방의 모습이다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으니 잘모르겠고 어쨌든 오래전부터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었다는데 그런건 나에겐 관심밖이니 그냥 통과했다.

 

 

 

이런 골목이 정말 너무나도 익숙한곳인데 이제는 쉽게 찾아볼수없으니 아쉬움만 남아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런 골목을 더많이 찾아오는것이리라.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물론 스탬프도 찍고...

 

 

 

 

 

 

윤진이와 윤하

 

 

윤진이와 윤하 그리고 나

 

 

 

이런 구조의 집도 익숙하고...

 

 

최근(9월)에 이곳 원장님이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본것 같은데 아주 정감있는 소아과의 모습이었다.

 

 

 

이렇게 대구 중구 근대로의 2코스 근대문화골목(1.64km) 투어를 끝내고 대구 지하철 3호선을 의도적으로 이용해서 김광석 거리로 이동을 시작했는데 윤하가 올초 일본 오키나와에 갔을때 그곳의 지하철을 아주 좋아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대구 지하철 3호선도 그곳과 거의 똑같은 방식인만큼 대구에서도 다시한번 탈수 있게 해주었다.

 

 

 

앞이 보이니 좋지?

 

 

 

 

 

 

 

그렇게 찾아온 김광석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