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에 만난 그리스 21(산토리니 이아마을에서 계속되는)
2008.07.03~14
태양빛이 강하지만 우리의 열정또한 뜨겁다. 그렇게 큰 마을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볼것이 많다. 떨어지면 완전 뼈도 못추릴것 같은 높이에서 쳐다본 바다는 엄청나게 맑아보였다. 내가 슈퍼맨이었다면 한 번쯤 날아가서 살포시 발이라도 담그고 왔을것 같다.
괜히 똥폼도 여러 번 잡아보고...
이 포즈 덕분에 내가 모르는 다른 관광객의 모델이 되어버렸다. 짜식들, 나의 럭셔리함을 카메라에 소중히 담아가겠다니 흔쾌히,,,
어느곳을 가더라도 괜찮은 레스토랑이지만 코형이랑 리유형이 선택한 곳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맛은 어땠는지 별로 기억이 없지만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길수 있어서 좋았다.
나홀로 셀카놀이를 몇 번했다. 심심했던것은 아니지만 이런 놀이도 재밌기 때문이다.
이아마을이 어떤지 내 두발로 흔적을 남겼으니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잠깐동안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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