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 돌잔치 4
2014.9.13.(토)
짧은 시간동안이었지만 모두들 즐겁게 윤진이의 돌잔치를 즐겼다. 물론 윤하언니가 아파서 걱정도 많이 했지만 언니답게 잘 버텨주었단다. 그리고 윤진이의 할아버지가 기분이 아주 좋으셨는지 당신 스스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두세곡 하셨단다. 아빠는 그 노래를 들으면서 그냥 뭉클했단다. 아빠의 아버지는 이제 연세가 있으시고 다섯명의 자식을 낳고 기른후 또 그 자식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고 윤진이가 열 한번째란다. 대단한 가족이지. 딱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윤진이의 외할아버지가 안계셨다는 점과(아빠에게는 장인어르신이겠지) 윤진이가 태어나기 한 달전쯤 하늘나라로간 윤진이의 큰엄마의 자리가 비었다는 것이었단다. 그래도 우리가족은 모두 윤진이의 첫 번째 생일을 많이많이 축하해주었단다. 내 딸아,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자라자.
'뜀의 가족 > 뜀가족의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서울 꿈의숲에 다녀오다.2 (0) | 2015.03.18 |
---|---|
북서울 꿈의숲에 다녀오다 1 (0) | 2015.03.18 |
윤진 돌잔치 3 (0) | 2015.03.11 |
윤진 돌잔치 2 (0) | 2015.03.04 |
윤진 돌잔치 1 (0) | 2015.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