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가족/뜀가족의 나들이

노원 탈축제

"뜀" & "세인" 2015. 3. 26. 10:38

노원 탈축제

 

2014.10.09.(목) 한글날

 

 북서울 꿈의 숲에 다녀온뒤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마침 노원 탈 축제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뽀시락 뽀시락 유모차 두 대에 윤하와 윤진이를 태우고 걸어서 이동을 했다. 음, 충분히 걸을만한 거리였기 때문이지 건강을 위한 걸음은 아니었다.

 

 

 

집 앞 주차장에 주차중인 유모차...

 

 

탈 축제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끝난것처럼 모든 행사장은 썰렁했고(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메인무대에 공연만 하고 있었는데 그곳또한 썰렁수준에 가까운듯 했다. 음, 조금더 주최측의 세밀한 운영이 요구되기도 하지만 그들도 그들만의 이유가 있을테이니 넘어가고...

 

자동차가 다니는 길을 걸어서 이곳저곳 둘러볼수 있다는것은 좋은일이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을텐데 오로지 자동차문화에 맛간 문화여서 교통체증을 일으킨다고 안할테지...ㅋㅋ

 

 

 

 

노원탈축제를 알리는...

 

 

 

 

구경나온 우리집 그녀들...

 

 

 

 

결국 하나 사줬다. 아니 사먹였다가 맞는말이겠네

 

 

 

 

 

 

 

탈에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나의 그녀들

 

 

 

 

 

 

 

쿠키에만 관심을 가진 나의 큰그녀

 

 

 

공연중인거니? 그래, 그렇구나

 

 

 

 

집에서 가져간 성인음료 기네스

 

 

작은 그녀여, 눈독 들이지 말고 쿠키 먹어라

 

 

 

 

 

그냥 가족이 함께 산책을 나간 느낌만 들었다. 조금더 다양한 행사가 필요한 느낌이 들었던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어느곳을 가나 똑같은 스타일의 축제가 아닌 노원만의 특별한 축제를 개발하면 좋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