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공연 관람

신데렐라 공연 관람

 

2014.10.17.(금)

 

 조금은 늦은 시간인듯 하지만 예약한 공연시간이 그랬기에 윤하와 윤진이를 데리고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서 강북여성보육정보센터로 갔다. 음, 유모차까지 함께 하니 생각보다 땀이 났지만 내 딸들과 함께이니 어쩌리오. 당연히 해야할일인것을...두 따님들은 뭐가 그렇게도 신났는지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다. 공연장에서 윤하맘을 만나기로 약속을 정했고...(주차가 곤란할것 같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차가져갈걸이란 생각이 들었다.)

 

 

 

버스타고 출발...

 

 

 

 

 

 

시내쪽으로 가는 지하철이어서 비다시피한 곳에 두 아이는 신났고...

 

 

 

낑낑거리면서 도착한 그곳...

 

 

 

공연전 사진 한 번 찍고...공주님 복장으로 변신한후 공연을 보러 들어감

 

 

 

효녀 윤진이는 잠들어 주시고...땡큐한 일이지...

 

 

윤하맘과 윤하는 공연을 보러 들어갔고 윤진이는 역시 효녀노릇을 하느라 잠들었으니 나는 특별히 할일이 없어서 책도 보고 신문도 봤는데 유모차 끌고 버스타면 기사님한테 혼나요란 기사를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대부분의 기사님들이 그렇지 않을텐데 아주 극소수의 기사놈이 그랬나보다만 어쨌든 가끔 유모차를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탑승하면 버스기사님들이 내가 남자여서인지 화내는 분은 못만났다만 어쨌든 힘들게 이동하는데 도움을 주는 인식의 변화는 필요한것 같다.

 

 

 

나쁜 기사분이시구만...그러지맙시다.

 

 

공연이 끝나갈 무렵 잠에서 깨어난 윤진이에게 분유를 주었더니 이러고 마신다...헐,,,그래도 효녀야.

 

 

 

 

 공연자의 모습이다. 윤하맘이 찍은 사진들인데 윤하는 어느새 공주님 복장으로 변신을 했다..ㅋㅋㅋ 그래 이맘때 안그러면 언제 그래볼래...

 

 

 

 

 

 

 

 

 

 

 

 

 

 

 

 

 

 

 

 

윤하야, 너도 출연배우 같다...

 

도대체 엄마와 언니는 언제 나오는거야? 란 표정으로 기다렸더니 만족한 공연을 관람한 윤하와 윤하맘이 나와서 온가족이 합체후 우리의 홈으로 귀가했음이다...

 

윤진아, 너도 조금만 더 자라면 언니와 함께 공연관람을 할수 있을거야...얼른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