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러클리조트 2
2015.2.28.(토)
그래, 가장 기억에 남을 저녁식사를 이곳 숙소내 식당에서 했다. 음, 맛은 일단 기절할만큼 더럽게 맛...없...었...다...정말 그누구라도 비싼 가격에 이런 음식 먹지 말라고 홍보하고 싶을만큼 성의없고 맛또한 없었다. 최악의 음식이라고 해야겠지. 사실 음식에 관해서는 이러쿵저러쿵 관심가지지 않는편인데 이번만은 최악이었다.
잠깐의 밤마실후 저녁먹으러...
실망이란 단어밖에 생각나지 않는 그런 식당.
그래, 물은 맛있었지?
이때가지는 몰랐다. 음식맛을...
만 원이 넘었던것 같은데 맛은 정말 짜증 유발할만한...
한 끼 맛없게 먹고 숙소앞에 불빛축제 판타지아를 보러 갔다. 음, 그냥 재미로 가기 했지만 입장료 또한 갖춰논 볼거리에 비해서 비싼편이란 생각이 들었던건 음식탓일까? 이런저런 사정 생각할 필요없는 윤하와 윤진이는 마냥 신났음이다.
윤하가 아주 좋아했었던 마술쇼...그나마 이것 하나 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의 특성상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마술쇼를 보게 되는데 분명한것은 우리가 자주가는 강원도의 **보다는 훨씬 뛰어난 실력을 가진 마술사의 쇼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마술쇼도 봐야겠고 그 마술쇼에 빠져있는 윤하의 사진도 찍어야 겠고...
맨 앞 어린이들만의 전용좌석
윤진이는 아직 관심없지?
동영상 두 개 남겨본다.
이렇게 우리가족의 2월 마지막밤을 이곳에서 보내게 되었다.
2015.3.1.(일)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실내수영장에 갈것이 아니어서 일찍 집으로 귀가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윤하가 똥차라고 불리우는 아빠의 열다섯살 카렝이의 달리거리가 333,333km가 되는날이었네. 그래도 이 카렝이가 아빠랑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