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노원 탈축제 1
2015.10.9.(금)
작년엔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왠만한것은 모두 철수하고 텅 빈 공간만을 바라봤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엔 어린이집에서 탈축제 페레이드에 참가신청이 들어와서 기분좋게 함께 참여하기로 하고서 이른 아침 예쁜 공주님 옷 차려입고 페레이드가 오는 중간 지점에서 합류하기로...
이렇게 차려 입고
어린이집 원생들이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에 도착해서 어린이집에서 색칠한 탈을 받아서 착용했는데 예쁜 내 딸들의 얼굴이 가려버렸네. 그래도 탈축제인만큼 탈을 쓰는게 맞는거겠지...
신난 윤하
그리고 윤하&윤진 맘
윤진이도 탈을 쓰고...
퍼레이드 본류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마냥 신나서 구경중인 윤하와 윤진...물론, 아빠랑 엄마도 신났었단다...^^
퍼레이드가 지나갈 거리에서는 이렇게 작은 공연도 이루어지고 키다리 아저씨도 어린이들과 신나게 만남을 가졌었고 한 차선씩 통제된 도로는 축제를 알려주는 역할을 했었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퍼레이드 행열이 우리가 있는 곳에 도착했단다. 물론, 우리가족도 어린이집 원생들도 우리동네 맨 앞에 서서 노원역 행사장으로 출발...
이제 출발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