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나들이 짜장면박물관
2016.9.10.(토)
뽀시락 뽀시락 걷다보니 이렇게 짜장면 박물관이 있었다. 어릴때나 지금이나 짜장면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잖아. 그리고 짜장면은 대한민국사람이라면 왠만하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니 어떻게 박물관이 구성이 되어있을까 궁금해져서 들어가봤다.
이런 건물은 무슨풍일까? 중국식 같기도 하고 남미 스타일 같기도한데 뭘알아야지...
짜장면 박물관 입구에서...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전시된 것들을 구경하기 위해서 우선 2층으로 향했다. 무엇이 있었을까? 이곳이 짜장면이 탄생한 공화춘이란 건물이었다는것을 이곳에서야 알게 되었다. 음, 짜장면의 역사가 시작된 역사적인곳에 우리가족이 방문한 셈인거다. 아래의 사진처럼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했다.
아빠가 찍은 윤하
엄마가 찍은 윤하
한 그릇 할거니? 짜장면 좋아하잖아...
아래의 사진들은 1층으로 기억이 된다. 1960대 공화춘의 주방이라고 하는데 재밌었다...
안내 팜플렛에 스탬프 찍는 공간이 있어서 스탬프를 찾아봤더니 없다. 그래서 결국 안내데스크에 물어봤더니 서랍에서 꺼내서 찍게 해준다. 기왕가지고 있을거면 그냥 잘 보이는곳에 두면 좋을텐데 무슨 대단한 보물이라고 그렇게 관리를 할까나...
짜장면 박물관 스탬프도 찍고...
짜장면 박물관을 나와서 보니 이렇게 임대가 안되서 빈 가게가 제법 있었다. 그래, 경쟁사회에서 모든 가게가 호황일수는 없는법이고 각자 살길을 찾아야 하는건데 정치하는 쓰레기들께서 제대로 하지 않으니 이런 모습들이 볼수밖에 없는게 현실이기도 하다.
자, 이제 집으로 돌아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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