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나라공화국 2
2016.11.20.(일)
이곳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있긴 하지만 모드걸 따지기 시작하면 갈만한 곳이 없을듯 하고...그렇게 우리가족의 남이섬 둘러보기는 시작이 되었다. 음, 처음온곳은 언제나 새롭고 눈 길을 이리저리 둘러보아야 하는법인지라 눈동자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그렇군요
잘 가꾸어진 곳이란 생각이 곧바로 들었다. 계절적 요인만 잘 활용해서 방문하면 좋겠지만 그땐 인파에 밀려 다닐듯 하고...
윤하도 윤진이도 커서 이 사진을 보면 얼마나 웃길까?
이런 방향 표지판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냥 넘어갈수 없잖아. 당연히 사진도 찍고 찍히고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띄엄띄엄 서있었네...
아직은 키가 작네...
세계민속악기전시관으로 입장을 했다. 음, 이런곳에 이런곳도 있구나란 생각과 함께 말이다. 일단 눈에 띄었으니 어떤곳인가 궁금해졌고 당연히 입장을 한거다.
아, 이런 포즈 지양을 해야하는데...
이런 포즈도 쩝~~~
윤하는 상큼하고...
윤진이는 귀여운데...
전시된 악기를 둘러보는데 윤하가 관심을 가지는 악기에 머물러 있음을 발견했다. 그래, 궁금한게 생기면 그게 나들이때의 공부란다. 살아있는 현장학습인거지. 고금과 공후는 윤하의 관심을 받은 악기였다.
다시 밖으로 나왔다. 섬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 그런곳으로 그냥 한적한 마을같은 느낌이 들었다.
윤하도 윤진이도
윤하&윤진맘도...
잠깐 앉아서 휴식을 취하면서 그곳에 있던 책도 읽어보고 가져간 배도 먹으면서 여유를 즐겼다고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