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과 함께한 싱가포르 3 JURONG BIRD PARK
2017.10.5.(목)~9.(월)
여행2일차 : 2017.10.6.(금)
2일차 두 번째 일정이다. JURONG BIRD PARK다. 그닥 큰 기대치는 없었지만 그 기대치가 없었기에 무난했던 곳으로 기억에 남았다. 가이드가 데려가서 알려주는데로 보고 공연도 끝나기 5분전쯤 일어나서 오면 긴 줄을 서지않고 파노레일을 타고 한 바퀴 돌수있다는 말에 그렇게 했었다.
다음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자유롭게 왔으면 좀더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을수도 있겠다.
1971년 문을 연 주롱 새공원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600여 종, 8000마리가 넘는 각양각색의 새들이 모여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새공원이다. 1968년 당시 싱가포르의 재무장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했을 때 그곳의 거대한 동물원과 방사 새장을 보고 감명을 받아 공업지대였던 주롱 지역을 자연친화적인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해 지금의 새공원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주롱 지구의 중앙에 위치한 약 20만m²의 자연공원은 마치 하늘이 뚫린 살아 움직이는 박물관 같다. 공원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조류의 특성을
고려하여 최대한 넓고 높은 공간을 마련하고 습성에 맞춘 방사형 우리를 제공하는 등 그곳에서 생활해야 하는 새들이 최대한 자연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새들의 특성별로 10여 개의 코너가 산책로를 따라 만들어져 있어 골라보는 재미를 더한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세계 최대의 새장이라는 별칭이 있는 폭포사육장(African Waterfall Aviary)인데 높이 30m의 세계 최대 인공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폭포물이 떨어져 인공 강으로 흐르는 이곳에는 약 1500여 마리의 새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자연 다큐멘터리 같은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공원을 더욱 재미있고 편하게 둘러보려면 구석구석을 지나는 파노레일(Panorail)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원하는 곳에서 내려 시간을 보낸 다음 다시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 더운 날씨에 무척 유용하다.
[Daum백과] 주롱 새공원 www.birdpark.com.sg/
공원으로 입장을 했다. 이렇게 새 공원임을 알게해주는구나...
입장권
가장 처음 만난게 홍학이다. 음, 색깔 때문에 눈에 확들어왔는데 아버지는 홍학을 처음 본다는 이야기에 살짝 놀라기도 했었다.
홍학
엄니와 아부지
펭귄들이 살고있다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 입구의 오른쪽 건물이었는데 특별히 볼만한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팽귄은 어디를 가나 쉽게 볼수있지 않은가.
잘지내지?
가이드의 이야기대로 새 공연을 볼수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고 자리를 잡고 공연을 관람했다만 그닥 재밌었다거나 신기하다고할것은 없고 그냥 평범한 공연으로 기억된다.
공연의 끝무렵 이동을 해서 파노레일을 타고 한 바퀴 돌았는데 파노레일보다는 도보로 걸어가면서 구경하는게 훨씬 좋을듯 하다만 패키지의 현실은 현실인만큼 그냥 새보다는 나무를 더많이 보고온 느낌이다.
입구에서는 재입장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스탬프를 찍어주고 있었다. 그래서 직원에서 기념으로 스탬프 노트에 찍을수 있냐고 했더니 흔쾌히 스탬프를 찍을수 있게 해주었다. 고맙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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