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 가온휴양빌리지
2017.7.16.(일)
나 빼고 모두가 원하는 글램핑을 위해서 길을 나섰다. 가는길에 점심을 어느 이름모를 식당가에서 해결했는데 그런대로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너도 함께가는거니?
점심 먹기전...
가온휴양빌리지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캠핑 문화가 잘못 전파된듯 하다. 진짜 캠핑의 의미는 사라지고 돈 자랑하러 캠핑을 다닌는 느낌이 아주 강하기 때문이다. 이런 글램핑장이 그 대표적인 예인데 내가 이곳에 왔다는거지 ㅋㅋ
어쨌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것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는 괜찮지만 계속 다닐만한것은 아닌듯하다.
이렇게 수영장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제법 쌀쌀했던 냘씨탓에 물놀이를 제대로 하지는 못했다.
수영장
우리가족이 하룻밤 지낼 숙소다. 보기에는 좋지만 솔직히 조금 좋지않은 냄새(어쩔수없는 일이기도 하지만)가 났다. 과연 이런게 자연과 접하는 캠핑인지 모를만큼 작은 샤워시설도 침대도 구비되어 있었다.
안으로 들어오자 윤하와 윤진이는 마냥 신났다.
작은 샤워부스까지 갖춰져있다.
ㅋ 빠질수없는 텔레비젼
잘 만들어진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상업시설인만큼 너무나 당연한거지만...
각자 휴식 타임을...
준비해간 수영복을 입고 물속에 들어갔지만 차가웠던 물 때문에 얼마놀지 못했다.
춥지않니?
여행전 비가 많이 내려셔인지 물의 흐름이 상당히 빠르고 많았다. 잠자는동안 이 물소리때문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할만큼 소리가 엄청났음이다.
짧은 수영을 마친후 그냥 그렇게.,.
난 맥주를...
엄마랑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아마도 이게 가장 윤하와 윤진이에게 좋았을것 같네. 엄마랑 함께 저녁 준비도 하면서(난 놀았다) 아주 신났을 시간이다.
잘하는구나...
조심해서 들고오는 윤진
이렇게 저녁을 보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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