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나들이 1 김유정역
2018.8.4.(금)
정말 무더웠던 여름날로 기억이 난다. 우리 가족은 춘천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늘 언제나처럼 여행은 생활의 일부니까...
휴가철이어서인지 금요일인데도 엄청나게 차가 막힌다. 즉, 고속도로의 기능을 전혀 하지못하는 곳을 벗어나서 국도를 이용하기로 했다.
길이 막혀도 신난 윤하와 윤진
국도를 이용해서 가다가 배고픔이 찾아왔고 이런 막국수집에 들어갔다. 춘천하면 닭갈비, 막국수가 떠오르지만 그래서 들어간건 아니었고 그냥 들어가서 한 끼를 때웠을뿐이다.
춘천소담막국수집
첫 번째 목적지였던 김유정역에 도착을 했다. 기차역에 도착을 했으니 당연히 스탬프를 찍어야 했고 그 스탬프가 눈에 잘 띄는곳에 있지 않으니 역무원에게 문의를 했고...
한옥 스타일의 새로운 김유정역이다.
고객지원실 안에 있었던 스탬프
작지만 깔끔...
새로운 김유정역 옆에 있는 옛날 김유정역으로 걸어갔다. 그냥 걷는다는 행위가 좋은 날씨엔 좋지만 지나치게 더운날씨엔 땀을 선물해주니 여간 곤란한게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그냥 지나쳐갈수는 없었고...
기념샷
아기 가방들고 신난 윤하
그렇군요...
덥다, 더워...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가보다. 별로 관심이 없어서...
이렇게 퇴역(?)한 무궁화호를 휴식 공간겸 안내 장소로 꾸며놓았으니 더위도 피할겸 번개같이 들어갔음이다.
철도원이 된거니?
휴식중
계속 휴식중
한 번 더 입어보고...
또 휴식중
엣 김유정역 역사의 모습이다. 소담한게 옛 역임을 실감나게 해준다.
옛 김유정역사
나신남 역장님과 윤하
구 역사안으로 들어왔다. 이곳도 예전에 이렇게 업무를 봤다는것을 그대로 남겨두었다. 이곳에도 옛 스탬프를 남겨두었더라면 더욱 좋았을텐데란 아쉬움을 한 번 생각하고...
보글보글 소망주전자와 윤하
추억을 남기려는 윤하는 뭔가를 작성중...
추억을 남기는 윤하...
자, 다음 코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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