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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족여행 2 비자림

"뜀" & "세인" 2018. 2. 14. 18:34

제주도 가족여행 2 비자림

 

2017.8.10.(목) ~ 13.(일)

 

여행 2일차 : 2017.8.11.(금)

 

  본격적인 제주도 여행길에 나섰다. 대가족인만큼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도 하고 또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관광버스가 아닌 각자의 렌트카로 이동을 하니 의외로 함께 뭉치기기 쉽지않다.

 

여러번 제주도를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곳이 있다는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동안 제주도에서 무엇을 본걸까? 뭐, 너무 오랜만의 방문인지라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둘러보았는데 결론적으로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이 아닌 봄 혹은 가을이나 차라리 눈 내린 겨울날이 훨씬 좋을듯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여름은 피할테고...

 

 

 

아침부터 피곤한 윤진...

 

 

 

비자림은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제374호)이며 500~ 800년생 비자나무 3천여그루가 자생하는 천혜의 수림 지구로서 2005년 제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천년의 숲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최근 웰빙시대를 맞아 산림욕을 즐기려는 탐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자림은 고려시기까지 거슬러 가는 비자나무가 아직까지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으며 최근 올레길 등 건강을 생각하는 관광객의 증가로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변관광지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Daum백과] 제주 비자림, 한국관광공사본

 

다른 백과사전에는 더 자세히 나왔지만 간략하게 이렇게 옮겨두고...

 

http://www.visitjeju.net/ko/tourView.jto?menuCd=DOM_000001718002000000&areaId=CONT_000000000500270 홈피인데 별로 볼것 없네...

 

 

 

 

 

모든 코스를 둘러본다는것은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느긋하게 조금만 둘러볼 생각으로 이동을 했다. 여행의 구성원 특성에 맞는 산책을 하는거였다.

 

 

 

 

엄마옆을 떠나지 않는 윤하와 윤진

 

 

 

 

 

인증샷 찍고...

 

 

걸어가다보면 흩어지고 또다시 만나고의 반복이다.

 

 

세 녀석중 한 녀석은 회사출근 때문에 못 왔는데 이제는 영원히 만날 기회가 없어져버린...

 

 

윤하 표정이 ㅋㅋ

 

 

 

 

더운티가 팍팍 나는구나...

 

 

 

천녀의 숲 비자림이랍니다...

 

 

 

 

 

 

아마도 어른이 되고 이렇게 다섯남매가 모두 모여서 부모님이랑 함께 사진을 찍은건 처음인듯하다. 참 좋은일인데 이렇게 사진을 찍을 확률이 이제는 점점 낮아질수밖에 없음이다.

 

최씨네 가족들...

 

 

 

엄청나다...

 

 

 

매형들과 누나들...

 

 

 

누나들...

 

 

 

윤하와 필준 그리고 윤진인데 나이 차이가 너무 나네...

 

 

 

이 표정의 의미는 뭘까?

 

 

 

 그냥 신난거니?

 

 

이번 여행에 참여한 가족 사진이다. 일 때문에 그리고 각자 일정때문에 못 온 사람도 있고 영원히 못 올 상황이어서 못 온 가족도 있다. 모든 가족구성원이 완벽하면 좋은데 세상살이가 그렇지가 않구나.

 

 

많긴 많구나...

 

 

 

 

너란 아이(아이는 아니구나....)...

 

 

 

윤하...

 

 

 

숲길을 걷는중...

 

 

 

 

 

 

 

 

날씨탓도 있고 보행이 불편한 부모님도 있어서 오랜 시간을 머무르지 않았지만 아주 좋은곳을 왔구나란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그리고 윤하&윤진 맘이 찍은 비자림에서의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