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함께한]
달리기였고 만남이었다. 큰 맘먹고 늘어난 뱃살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남산을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날씨가 흐리다. 그래서 작은 우산을 찾았지만 없네. 우짜겠어. 그냥 비가 오면 오라지하고
집을 나섰지.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하늘색님께서 전화가 왔다. 청량리로 오라고...
그냥 뛰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문자가 또왔다. 그래서 갔지. 가보니 워너비님도 있고해서 1차를
하고 집에 오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또 전화가 왔다. 결국 하늘색님과 새벽 3시까지 천둥번개와 함께
또 한번의 깔끔한 레이스를 펼쳤다.
남산에서 완전 좌절모드였는데 잠깐 잊고 술을 마실때는 좋았는데 집에와서 훈지를 쓰다보니 또 생각나네...
이일을 어이할꼬.
[운동내용]
-준비운동:평소처럼.
-남산 달리기
1set(6km) 28'40"(0:28:40)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관리 소홀도 있지만 이렇게 안되는것도 쉽지않을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 상했다. 마음이 결정해서 몸을 괴롭혔지만 몸이 말을 들어주지 않으니 마음이 더 괴롭더라.
호흡도 되지않고 오르막도 내리막도 아무것도 내 의지대로 달려지지 않으니 미치고 환장하겠더라.
기록에는 별로 의미를 두지않지만 늘어난 뱃살때문에 참고 달렸다.
2set(6km) 30'16" (0:58:56)
:어랍쇼? 2주전 30분을 넘어서 충격 한 번 제대로 먹었는데 오늘도 또 넘어버렸네. 이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문제가 있는거다. 자꾸 지난날과 비교하는것도 나쁘지만 어느정도 기준점을 많이
벗어나버리면 혼란이 오기마련이다. 지랄맞게 기분 더러웠고 흘린 땀이 아쉬웠다.
-1km 느린 조깅:조깅이라고보다는 워킹에 가까운 몸풀기였다. 그래서 기분 좋지않았다.
#예쁜 몸매를 만들기위한 몸부림
: Push up 13회 5set .
-정리체조:평소처럼.
운 동 일 |
2008.8.11(월) |
날 씨 |
약간의 비 | ||||||||||
운 동 시 간 |
18:30~ |
훈련장소 |
남산 | ||||||||||
日 운동거리 |
합 13km(-:--:--) |
체 중 |
--kg | ||||||||||
운동만족도 |
완전 불만족 |
착 화 |
뉴발란스901 | ||||||||||
月별 운동거리 |
년\월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2002년 |
|
|
|
|
|
|
|
|
|
|
|
| |
2003년 |
233 |
245 |
204 |
165 |
37 |
142 |
272 |
155 |
266 |
185 |
206 |
321 | |
2004년 |
342 |
274 |
291 |
239 |
255 |
255 |
300 |
261 |
205 |
162 |
274 |
194 | |
2005년 |
317 |
269 |
219 |
214 |
167 |
256 |
294 |
227 |
234 |
320 |
235 |
259 | |
2006년 |
252 |
225 |
171 |
235 |
208 |
200 |
138 |
252 |
284 |
139 |
165 |
220 | |
2007년 |
330 |
269 |
218 |
220 |
239 |
140 |
136 |
150 |
37 |
121 |
89 |
155 | |
2008년 |
185 |
257 |
247 |
231 |
202 |
184 |
81 |
57 |
|
|
|
| |
연도별 훈련거리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
479km |
2,431km |
3,060km |
3,011km |
2,489km |
2,100km | ||||||||
2008년 |
|
|
|
|
| ||||||||
1,444km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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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누적거리 |
14,984km(2002년11월01일 기록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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