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중앙서울마라톤대회]
-일 시: 2010년 11월 07일(일) 08시 00분
-장 소: 서울 잠실주경기장
-종 목: 42.195km
-배 번: 1343
-기 록: 3시간34분30초
[일흔 네 번째 완주]
"그냥 신청하다보니 7주간에 5번의 완주가 목표가 되어버렸는데 어느정도 해낸것 같아서 괜찮고 특히 오늘은 달린후 콧물 눈물과의 데이트가 없어서 아주 좋았다. 11월 마지막주 신청한 대회는 그냥 넘어가야겠고(지금 생각으로는) 12월 첫 주에는 상해에서 재밌게 달려보자고..."
[대회전]
화요일엔 홀로 10km 달리고 콧물 눈물과의 적당한 데이트를, 금요일엔 꼴랑 4km 달리고 각 휴지 절반을 비우고 토요일까지 고생했다. 덕분에 컨디션은 거지같았지만 의외로 이런날엔 선방하겠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지금까지의 경험때문이었을까?
그냥 달린후 콧물 눈물과의 데이트만을 피하고 싶었을뿐이었고 몇 년만에 일정이 맞아서 중앙마라톤에 참가하게 되었다.
[대회 레이스]
~21.0975km(1:40:43)
: 남들에게 좋은 날씨일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불안한 날씨다. 긴 팔에 싱글렛 껴입고 버프까지 준비하고 출발선에 섰는데 괜히 피곤했다. 아니 피곤한것이 맞았다. 그래도 고고씽...장사 하루이틀 하는것도 아닌데란 심정이었을것이다.
이 대회는 대회 후반부에 코스가 좋지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일단 갈수 있는데까지 달린후 후반부엔 늘 퍼지니 그때 걱정하자는 마음이었고...많은 달림이들 틈속에서 꾸역꾸역,,,
(23'37"/23'46"/23'53"/24"04"/5'21")- 스타트때 너무 일찍 시계버튼을 눌렀나보다...
~42,195km(3:34:40)
: 이런날씨땐 가능하면 걷지 않는게 나의 일상생활에 피해를 적게 주는 날씨다(나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적당한 체온 유지를 위해서 최대한 걷지 않게 노력했다(그래서 딸랑 세 번 밖에 걷지 않았다...). 몸땡이는 힘들어하고 힘들어하면서도 다음날 더 안좋아지면 곤란하니 오늘 괴롭히는수밖에...그래도 지나가면서 단풍을 보니 완연한 가을이란 낭만적인 생각을 하면 좋으련만 추워지겠군이란 생각이 먼저 들었으니...
(18'46"/26'36"/27'01"/30'12"/11'22")-대회공식기록과는 12초 초과로 나왔는데 스타트때 너무 일찍 찍어서리...
[대회후]
콧물 눈물 안나서 좋았고 달리면서 불편했던 오른쪽 발바닥은 참을만했고 달린후 깔끔하게 일 잔해서 좋았고 적당한 휴식(?)후 다시 뜀박질 주로에서 달리는 나를 만나게 되겠지...
운 동 일 |
2010. 11. 7.(일) |
날 씨 |
흐리다고해야하나? | ||||||||||
운 동 시 간 |
08:00~ |
훈련장소 |
서울 잠실경기장 | ||||||||||
日 운동거리 |
42.195km(3:34:40)
|
체 중 |
--kg | ||||||||||
운동만족도 |
만족 |
착 화 |
asics gel-energy | ||||||||||
月별
운동거리 |
년\월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2002년 |
|
|
|
|
|
|
|
|
|
|
|
| |
2003년 |
233 |
245 |
204 |
165 |
37 |
142 |
272 |
155 |
266 |
185 |
206 |
321 | |
2004년 |
342 |
274 |
291 |
239 |
255 |
255 |
300 |
261 |
205 |
162 |
274 |
194 | |
2005년 |
317 |
269 |
219 |
214 |
167 |
256 |
294 |
227 |
234 |
320 |
235 |
259 | |
2006년 |
252 |
225 |
171 |
235 |
208 |
200 |
138 |
252 |
284 |
139 |
165 |
220 | |
2007년 |
330 |
269 |
218 |
220 |
239 |
140 |
136 |
150 |
37 |
121 |
89 |
155 | |
2008년 |
185 |
257 |
247 |
231 |
202 |
184 |
81 |
196 |
210 |
250 |
268 |
256 | |
2009년 |
263 |
270 |
205 |
222 |
173 |
220 |
185 |
220 |
187 |
190 |
126 |
202 | |
2010년 |
198 |
242 |
227 |
144 |
146 |
153 |
133 |
194 |
108 |
209 |
60 |
| |
2011년 |
|
|
|
|
|
|
|
|
|
|
|
| |
연도별 훈련거리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
479km |
2,431km |
3,060km |
3,011km |
2,489km |
2,100km |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 ||||||||
2,567km |
2,463km |
1,810km |
|
|
| ||||||||
총누적거리 |
20,654km(2002년11월01일 기록시작) |
'뜀의 뜀박질 > 뜀의 뜀박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뜀도령의 뜀박질2010-168(그것참) (0) | 2010.11.12 |
---|---|
뜀도령의 뜀박질2010-167(본래는) (0) | 2010.11.10 |
뜀도령의 뜀박질2010-165(촌스럽네) (0) | 2010.11.06 |
뜀도령의 뜀박질2010-164(찬바람) (0) | 2010.11.02 |
뜀도령의 뜀박질2010-163(주말엔) (0) | 2010.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