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도령의 뜀박질2011-005(어랍쇼? 치사하게)

[어랍쇼? 치사하게]

 

헬스장에 가서 탈의실에서 옷갈아입고 있는데 관장왈 " 세 번째 트레드밀을 타지말아달란다" 그래서 내가 답했다. "네" 그리고 끝났으면 좋으련만 "40분이내만 타란다" 그래서 내가 또 대답했다. "어제 갈아탔잖냐고? 그리고 그 옆 트레드밀 정지현상이 있다고" 했더니 관장왈 "내가 고칠테니 세 번째 트레드밀 타지말고 40분내로 타란다" 그래서 내가 또 대답했다. " 아, 옆 트레드밀 고장났잖아요" 그리고 그냥 쌩깠다.

 

그리고 내가 트레드밀에 올라서 뛰기 시작하니 감시가 시작된듯하다. 대략 40여분쯤되니 괜히 걸레를 들고 트레드밀 계기판을 맨 끝쪽에서 닦기 시작한다. 물론 내가 타고 있는 트레드밀도 닦았다. 그때는 이미 40분이 지났고...나? 그냥 탔다. 한소리 했으면 한 판하려고 했는데 아무소리 안하더만. 그래도 나에게 부담을 준것은 사실이고 감시한것 또한 사실이다.

아, 정녕 이렇게 치사하게 할건가? 급 운동량을 늘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들어 몸의 컨디션이 살짝 올라가기  시작했는데(이쯤되면 월 300까지도 달릴수도 있음이다) 마구마구 트레드밀을 달려버릴까? 관장이 나의 운동량에 엄청난 도움을 주네.

 

사실 트레드밀을 길게타면 운영자입장에서는 전기세(꼴랑 얼마나 나온다고)와 오래된 기계의 모터고장등이 불안하겠지만 그런것도 감수하지 않으면서 헬스장을 운영한다면 곤란하지않을까. 또 내가 사람들이 많을때 1시간을 넘게 타는 사람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많을때 하염없이 수다떨면서 1시간 혹은 1시간 30분이상씩 타는 아주머니들께 이야기를 해야지...

 

앞으로 헬스장에 정말 열심히 나가야겠다. 앗, 관장님이시여. 나 방학기간이얌....푸하핫

 

[운동내용]

 

- 준비운동

 

- 트레드밀 달리기 12km(55:55)

:  위에적힌대로 그랬다. 맘편하게 달리지는 못했지만 괜히 그러니까 더많이 뛰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긍정적인 효과도 생긴다.

 

- Hins Squart 20회 5set

- Burpee Test 13회 5set

 

- Ball Crunch 33회 5set  

 

 - 정리체조

 

운  동   일		2011. 1. 7.(금)				날    씨				춥다
운 동 시 간		14:20				훈련장소				헬스장
日 운동거리		12km(-:55:55)				체    중				--kg
운동만족도		보 통				착   화				asics gel-energy *     adizero ace
月별       운동거리	년＼월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02년											269	210
	2003년	233	245	204	165	37	142	272	155	266	185	206	321
	2004년	342	274	291	239	255	255	300	261	205	162	274	194
	2005년	317	269	219	214	167	256	294	227	234	320	235	259
	2006년	252	225	171	235	208	200	138	252	284	139	165	220
	2007년	330	269	218	220	239	140	136	150	37	121	89	155
	2008년	185	257	247	231	202	184	81	196	210	250	268	256
	2009년	263	270	205	222	173	220	185	220	187	190	126	202
	2010년	198	242	227	144	146	153	133	194	108	209	130	230
	2011년	68
	2012년
	2013년
	2014년
연도별 훈련거리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479km		2,431km		3,060km		3,011km		2,489km		2,100km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567km		2,463km		2,108km		68km
총누적거리		21,022km(2002년11월01일 기록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