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1 JAPAN

두 놈의 일본여행 11

"뜀" & "세인" 2011. 8. 29. 15:48

 

두 놈의 일본여행 11

 

2011.07.15(금)~19(화)

 

 

 

7월 17일(일)

 

 료안지(龍安寺)로 걸아가는 길은 남산 올라가는 길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나에게 남산은 가끔 달리기 연습하러 가는곳이지만 이곳 료안지로 걸어가는 길은 여행자로서의 마음을 마음껏 느낄수 있는...

 

 

 

 걷다보면 여행지에 도착하기마련이고

 

 

무엇인가를 보려면 착실하게 돈을 내야하고

 

 

가끔 이렇게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서 스템프를 찍어가라고 준비해둔 곳도 있고

 

 

이런 입장권도 있고...

 

 

 입구였던가?

 

 

길을 걸어걸어서

 

 

가보니 가을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셀카도 한 컷 찍으면서

 

 

연못도 지나서

 

 

표지말을 따라서 들어갔더니

 

 

이런 건물이 나오고

 

 

건물안에는 전시된것들이 보이기도 하고

 

 

료안지 정원의 축소판을 만들어놓은 것도 본 후

 

 

또다시 코엉아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와서 남겨본다(고맙소이다. 편하게 해주셔서리...)

 

"헤이안시대 말 후지와라 사네요시(藤原實能)가 이 곳에 산장을 만들고 사찰을 지어 도쿠다이지(德大寺)라 이름하였다. 이를 1450년 호소가와 가쓰모토(細川勝元)가 물려받아 묘신지(妙心寺)의 승려 기텐겐쇼(義天玄承)를 초빙해 건립한 것이 료안지의 시작이라고 한다. 1467년 '응인의 난'때에 소실되어 호소가와 가쓰모토의 저택 서원을 이축하여 본당을 만들었으나 1797년의 화재로 다시 소실되었다고한다. 현재의 본당은 1606년에 세워진 세이겐인(西源院) 건물을 다시 이축해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본당에 자리잡은 이 정원은 크고작은 바위 15개를 5,2,3,2,3으로 배치해 놓았고 이 것이 어미 호랑이가 새끼호랑이를 보호하며 강을 건너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한다."

 

"물과 나무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설치해 놓은 돌과 모래만으로 산수를 표현한 것으로 가레산스이식 정원의 최고봉이라 한다. 작자 및 작품 연대는 미상."

 

 

 

코엉아님으로부터 이곳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들은 상태였지만 정원안에 돌덩이 몇 개 가져다놓고 대단함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부분에서 나 스스로는 이해할수없는 (워낙 미적 감각이라든지 예술적 감각이 떨어져서이기도 하겠지만) 자갈밭위의 돌들의 방치"라고 밖에 볼수없었다.  아, 어이할꼬...

 

 

=윗글 세 줄에 대한 보안=

 

코엉아님이 이야기대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듯해서 다시 간략히 수정함. 코엉아님으로부터 이곳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코엉아님은 이곳이 좋다싫다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들어가서 돌아본결과가 돌덩이 몇 개 가져다놓고~~어쩌고저쩌고 했다는 이야기다.

 

 

 

일본문화의 대표작중의 하나라는데...

 

 

그래서였을까?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었고

 

 

코엉아님은 작품감상(?)겸 휴식이었을터이고

 

 

 

 

난, 그동안 찍은 사진을 다시보면서 휴식을 취했을뿐이고

 

 

 

 

 

화재대비용인듯한데 왠지 부실해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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