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기가 좋아"란 곳 1
2014.05.04.
경기도 남양주
딸기가 좋아 키즈카페
키즈카페를 말한다. 어린이날 연휴중의 하루를 이런 실내놀이터인 키즈카페에 다녀왔다. 실내놀이를 갈때마다 느끼지만 우리가 어렸을때는 밖에서 뛰어다니면서 구슬치기, 딱지치기와 숨바꼭질등 그래도 자연과 함께하면서 놀았는데 지금은 세상이 바뀌었는지 노는것도 실내놀이터다. 실내놀이터도 많은 장점이 있지만 획일화되고 규격화된 상업시설이 과연 얼마만큼 아이들에게 좋을지는 생각해봐야할 문제이긴 하다.
새롭게 오픈한 곳인가보다. 윤하맘의 대단한(?) 정보력으로 알아낸 키즈카페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깔끔한 시설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운영자입장에서는 가슴 아프겠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복잡하지 않으니 좋을뿐이다.
앗, 나는 먹는 딸기가 좋아!!!
놀이공원 입장권처럼 생긴 입장권
맥포머스 가지고 놀고 있는 윤하와 윤진
(5월 28일 맥포머스가 우리집으로 왔다. 윤하맘이 아이들을 위해서 구입함)
통통놀이방(Trampoline)이라는 곳...
디자인측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기도 하고 자세히 살펴보니 안전성도 꽤나 괜찮은듯 했다. 윤하는 당연히 잘놀았고 윤진이는 올려놓았더니 무서워 했지만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던 통통놀이방이다.
점프 점프 점프
(기본적인 이동운동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윤하양)
정글형태의 놀이터인데 조금더 적극적으로 놀았으면 하는 바램은 있었지만 윤하가 약간 무서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개인취향이니 문제될것은 없다. 본인이 좋은곳에서 재밌게 놀면 그뿐이다.
윤진아, 너는 뭐하니? 엄마품에 안겨서 그냥 있었던거니? 그렇지는 않다. 윤진이도 나름 이곳저곳을 둘러봤고 그곳에 앉아서 새로운 세상에 대한 탐색을 했단다.
볼풀장이었던가? 사진상으로는 예쁘게 나왔지만 바닥의 상태는 그렇게 깨끗하지 않았다. 직원들의 청소가 자주 필요한 곳인데 이런것에서 매출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경영자들도 알텐데 왜 안되는걸까? 다음에 갔을때는 조금더 깨끗한 바닥이길...
위생상태와는 상관없는 우리 아가들은 마냥 신났다. 그래 신나게 놀아라. 무균상태에서 살아갈수는 없을테니 적당히 나쁜 환경도 가끔은 괜찮은거란다.
참, 바쁘게 움직인다. 내가 보기엔 그렇게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아이들이 보기엔 엄청 넓은 공간이면서 놀이감이 많은곳이리라. 아이들 눈높이에는 딱맞을 그런 놀이공간에서 바쁘다바뻐...
윤진이의 적응기...
볼풀장에는 처음인지라 뭔가 어색하고 무섭기도 했을테니 신고식으로 한 번 깔끔하게 울어주고 곧바로 적응기를 지나서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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