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들고 에버랜드로 가다. 2
2014.08.08.(금)
에버랜드에 많이 갔지만 처음 경험한 수륙양용차였다. 윤하는 한 번더 탔으면 했지만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포기를 했는데 다음에 가면 당연히 우선 순위가 이곳이 되리라.
# 앵무새
가 있는곳으로 갔다. 강아지도 못만지는 나는 그냥 렌즈에 새를 담을뿐이고 좀더 용감한 윤하윤진맘은 손에 올려놓고 좋단다. 물론 윤하도 손에 올리는 그런 행위는 아빠를 닮아서 하지 못했다. 그럼 윤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궁금해지네.
금강앵무
# 회전목마
너구리 월드에서도 이곳 에버랜드에서도 필수 탑승 기구이자 가장 좋아하는 기구인 회전목마다. 보통 회전목마는 드라마에서 뭔가 프로포즈하는 놈씨께서 이벤트로 보여주는데 현실은 불가능하니 윤하야 윤진아 그런 꿈은 꾸지 말지어다. 어쨌든 회전목마를 좋아하니 대기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많이 탈수 있어서 좋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혼자서 앉지 못해서 엄마 혹은 아빠의 품에서 회전목마를 탔었는데 어느새 부쩍 자랐는지 이제는 혼자서도 제법 잘탄다. 그래,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이런것에서도 볼수 있어서 좋다.
신난 윤하
잠든 윤진이
# 잠자는 윤진이와 점심
당연히 먹거리를 준비하지 못했다. 여권들고 외국을 가기 위해서 집을 나섰으니 도시락이 있을리가 없잖아. 이곳에서는 몇몇 식당들은 관람객 수에 따라서 오픈을 하는지 열어두지 않은곳이 많았고 결국 찾아낸 식당인데 자율배식의 형태인데 맛은 없...었...다...
돈은 많이 낸것 같은데
맛있었다면 윤하의 표정이 아주 환했을텐데...
다행히도 윤진이는 뭐든지 잘먹는다
[키즈커버리]
이곳은 아마도 키즈카페같은 곳인가 보다. 역시나 윤하맘의 뛰어난 정보력(뭐, 엄마들에겐 당연한 정보력일수있지만)으로 앞으로 다시 가게된다면 필수코스가 분명한 그런 실내놀이터다. 그래, 가끔씩은 이런곳에 아이들을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엄마 아빠들은 휴식아닌 휴식을 취하는 휴식터로서의 활용도도 있을법하다. 예약제로 입장가능하기에 이른 예약이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신난 우리 가족
[다시 밖으로]
나왔다. 정해진 시간만큼만 그곳에서 놀수 있었기에 그렇게 했고 물론 다시 입장하기 위해서 예약을 했음이다. 놀이공원의 상징인 대관람차(라고 해야하는거지?)를 한 번 타볼까 했더니 고장인지 운행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이건 뭥미? 이런 놀이시설 하나 하나 고장날때마다 입장료 할인을 해야하는것 아닌가몰라...
넌 고장난거지?
지구마을에 입장을 했다. 음, 유아들이 딱 좋아할만한 그런곳이기도 하다.
'뜀의 가족 > 뜀가족의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권들고 에버랜드로 가다. 4 (0) | 2014.10.08 |
---|---|
여권들고 에버랜드로 가다. 3 (0) | 2014.10.07 |
여권들고 에버랜드로 가다. 1 (0) | 2014.10.05 |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4 두 번째 (0) | 2014.10.01 |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4 첫 번째 (0) | 2014.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