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가족/뜀가족의 나들이

화본마을 2

"뜀" & "세인" 2014. 10. 17. 15:19

화본마을 2

 

2014.08.30.(토)

 

# 급수탑

 

 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녀. 한 아이는 아직 너무 어려서 엄마랑 언니가 하는 포즈를 따라할수 없었지만 그것도 잠깐 내년쯤이면 함께 할수 있을것 같다. 기차역에는 왠지 어울릴것 같지 않은 급수탑인데 1930년대에 지어진 증기기관차용 급수탑으로 만들어졌단다. 높이 25m의 급수탑 내부에는 두 종류의 파이프관과 환기구가 그대로 남아 있고 벽면에는 '석탄정돈', '석탄절약'이란 옛 시절의 문구와 여러 낙서들이 있다는데 아이들과 함께 있다는 이유로 그곳까지는 가보지  않아서 확인은 못했다. 십 여년전 중국 시안에서 상하이로 갈때 임시열차(이 열차는 한 번 멈추면 몇 시간을 움직이지 않았다)를  31시간 30여분 정도 타고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승무원이 석탄을 넣는것을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다. 아마도 뜨거운 물을 끓이기 위한 난로같은듯 한데...

 

 

 

 

 

 

 

아, 이런식의 포즈는 식상한데 다른 포즈를 연구해야겠다.

 

 

 

 

윤하는 뭘해도 귀엽고 좋아...

 

 

 

윤하맘 자제하시오

 

 

 

 

음, 이 사진들은 이해할수 있다.

 

 

 

윤진이는 잠자는중 ㅋㅋ

 

 

 

 

윤하맘이 찍은 하늘

 

 

 

 

그냥 눈으로 멀리서 보는걸로 만족하기로...

 

 

 

 

 

 

 

 

 

 

 

 

바쁘다. 각자 사진 찍기에...

 

아담한 화본역인데 뭐가 그렇게 찍을 사진이 많았는지 그리고 재밌었는지...아마도 그건 가족과 함께 했기 때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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