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가족/뜀가족의 나들이

화본마을 4

"뜀" & "세인" 2014. 10. 21. 10:20

화본마을 4

 

2014.08.30.(토)

 

#  산책

 

 이라고 해야할까? 관사에서 나온 우리는 그냥 마을길을 걸었다. 그 길이 그렇게 길지 않았지만 담벽에 그려진 그림도 구경하고 다시 역으로 가서 새마을호를 개조한 카페에 들러서 조각케익도 커피도 한 잔 하면서 여유다운 여유를 즐겼다. 꼬맹이들과 함께하면 이런게 가장 좋은 장점으로 다가올수 있다는 점이다. 하염없이 조잘조잘거리고 움직이느라 심심할 틈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화본역 관사 입구 골목에 설치된 표지판

 

 

 

 

윤진아, 뭐보고 있는거니?

 

 

 

 

 

담벽에 그려진 그림들

 

 

 

평범한 버스와

 

 

 

마트

 

 

그리고 집뒤로 보이는 급수탑

 

 

# 기차카페

 

다시 화본역으로 왔다. 역의 옆쪽에는 기차카페가 있다. 우리 가족은 그곳으로 향했다. 아주 가끔은 고급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도 되는것 아닌가...

 

 

 

 

이게 사과머리인거야?

 

 

 

기차카페로 걸어가는 윤하

 

 

아빠의 멈춰소리와 함께 모델이된 윤하양

 

 

기차카페내부는 깔끔하게 리모델링 되어 있었다. 간단한 케익과 커피를 마실수 있었는데 그냥 사들고 나기기엔 왠지 아쉬워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특별히 할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심심할 시간도 없었다. 위에 적은대로 두 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윤진,,,발은 어쩔거니?

 

 

 

사진찍기를 거부하는 거니?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윤하가 관광안내도를 들고서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본다. 음, 아빠는 사실 지도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어쨌든 우리나라 말로 된것이니 부담없이 여긴 여기고 저긴 저기다란 단순한 설명을 시작했는데 의외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게 이건 틀림없이 엄마를 닮은것 같다.

 

 

 

 

 

 

 

 

 

 

 

 

 

 

 

 

 

 

 

 

우리가족 이러고 놀았다. 그냥 신났고 재밌었다.

 

 

 

두 장의 사진은 윤하맘의 리뷰용 사진일듯...

 

 

 

 

 

자, 밥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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