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5 Myanmar&Taiwan

맨발 여행, 미얀마 30 (밤에도 움직인다)

"뜀" & "세인" 2015. 9. 1. 17:35

맨발 여행, 미얀마 30 (밤에도 움직인다)

 

2015.7.18.(토)~25.(토)

 

2015.7.22.(수)

 

 

# 늦은밤

 

 가고자 했던곳을 모두 본후 숙소로 귀환을 했다. 그렇다고 그냥 쉬고 있을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다시 길을 나섰다. 멀리 가지는 않아도 첫 날 양곤에 도착했을때의 낯설음보다는 훨씬 적응된 상태였기에 자연스럽게 시장통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숙소근처의 술레 파야...

 

 

그냥 그들의 생활을 자연스럽게 볼수 있다는데 장점이 있는 밤나들이었다. 사실, 이곳 양곤도 동남아시아 국가들처럼 맛사지가 성행했었더라면 맛사지를 받으러 가자고 했을텐데(여기서 말하는 맛사지는 건전한 맛사지를 뜻한다) 그렇지는 않은것 같아서 포기하고...

 

 

설명할 필요가 없는 미얀마인들의 모습이다.

 

 

 

 

 

 

 

 

 

 

 

 

 

 

# 스노우팩토리

 

란 곳 때문에 역시나 40대가 맞구나를 확인했다. 술레 파야근처 즉 숙소근처에 아주 깔끔한 디자인의 스노우팩토리가 눈에 띄었는데 뭘먹든지 일단 한 번 가보기로 했는데 복층으로 만들어진 공간이 아주 근사하다. 코렐리님도 감탄을 한다...1층을 둘러본후 2층에 자리잡고자 했으나 더운느낌이 들어서 다시 1층으로 돌아온후 주문을 했는데 특이하게도 안전모를 준다. 그 안전모가 주문서인 모양이다.

 

 

 

깔끔+깨끗

 

 

 

 

공사장 인부인줄 알았다...처음에는^^;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자리를 잡은후...

 

 

 

 

이렇게 주문을 했더니

 

 

 

안전모를 씌워준다...헐,,,재밌긴 하네...

 

 

 

 

맛? 있었다...

 

 

 

 

이곳 역시 한국 업체가 진출했나보다. 한글을 눈에 띄어서 빵빵하게 터지는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검색했더니 그렇네. 음, 설* 등은 알았어도 이곳 미얀마에서 스노우팩토리를 알았네. 이날엔 우연찮게 한국 업체가 진출한 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우연이 작용한거다.

 

그리고 이곳을 나와서 맥주 한 잔 하러갔는데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서 돌아온 숙소에서  잠들기전에 받은 카톡의 아가들 모습이다.

 

흐미, 귀요미들...

 

 

맛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