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 3

서대문형무소역사관 3

 

2015.5.23.(토)

 

윤하야, 눈은 왜 그렇게 뜨고 있는거니? 아빠가 그때 찍었다고? ㅋㅋ 윤진이는 인상파인거니? 둘다 표정이 재밌네...그리고 아빠랑 건배!!!

 

 

 

 

 

 

 

 

 

 

 

 

 

휴식에서 되찾은 에너지를 태극기를 보면서 열심히 발휘하고 있는 아가들이다. 대형태극기가 주는 의미가 와닿는 곳이다. 그리고 밝은 표정으로 맘껏 뛰어다니는 아가들의 모습또한 아주 좋다.

 

 

 

 

 

다시 핸드폰으로 카카오스토리용으로 아래의 사진 두 장을 찍었고...

 

 

 

 

 

 

 

 

 

 

 

 

 

 

 

 

 

 

 

 

 

 

 

 

 

 

 

 

 

 

 

 

 

 

다시 한센병사로 이동을 했다. 우리가 어렸을적에 나병이란 이름으로 피부가 뭉그러지는 전염병으로 알아서 모두들 무서워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한센병 환자들이 있었네...전염을 우려해서였는지 구석진곳에 있네...

 

 

 

 

 

호기심 발동

 

한센병사를 내려와서 격벽장으로 이동했는데 이런 구조를 처음 접하는지라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격벽장은 수감자의 운동장으로 수감자 상호간에 대화를 방지하고 감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여러 개의 칸막이 벽을 만들어, 각 칸에 수감자들을 분리 수용하여 운동을 시켰던 시설이라는데 1920년대 지어졌다가 1988년 철거되었던것을 2011년에 복원하였다네...음, 어차피 갇혀있는 공간인데 또다시 이곳에서조차 격리를 시키다니 어처구니없는 발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