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 4

서대문형무소역사관 4

 

2015.5.23.(토)

 

9옥사다. 안내문대로 정치 사상범이 수감되었던 곳으로 우리나라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했다. 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질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추모비

 

 

격벽장을 지나가면서 이 좁은곳에서 이런곳이 있다는 자체에 어이없지만 그때 그시절의 모습을 다시 되돌아볼수 있는 장소이기도 했다.

 

 

 

격벽장 원형 터

 

 

 

사형장으로 끌려가면서 이 나무를 붙잡고 통곡했다는 통곡의 미루나무다. 그리고 보이는 사형장과 시구문까지 살아서 걸어들어가서 죽어서야 나올수밖에 없는 곳...그들의 마음은 어느누구도 알수가 없으리라...이곳을 설명하기엔 아가들이 너무 어렸다. 초등학생쯤이 되었을때 다시 오게되면 설명이 쉬워질까?

 

 

 

 

 

 

 

 

 

 

시구문

 

 

다시 격벽장과 옥사건물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지나가는 길에 격벽장 내부를 둘러보게 되었는데 미로게임을 하자는것도 아니고 이게 뭔짓인지...

 

 

 

 

 

 

 

 

 

 

 

 

 

 

 

 

입구쪽에 있었던 여옥사 건물이다. 일제강점기 유관순 등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수감했던 감옥으로 1918년 설치되어 해방 후 1979년까지 사용되다 철거 되었다. 이후 1990년 발굴을 통해 여옥사 터와 지하공간을 발견하고 2009년 원설계 도면을 토대로 원형을 복원했다고 한다.

 

 

 

 

 

 

 

 

 

 

여옥사를 둘러본후 윤진이와 휴식중,,,윤하와 윤하맘은 전시관인 보안과청사 내부를 다시 둘러보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