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나들이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2
2016.9.10.(토)
우리사회가 발달하면서 잃어버린것중의 하나인 "골목길"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하다. 물론 지금도 일반주택가에 골목길들이 있긴 하지만 그 골목길에 뛰어놀아야할 아이들은 없고 모든 차들의 주차장으로 바뀌어 있으니 말이다. 어릴때 골목에서 친구들과 뛰어놀다가 엄마가 밥 먹으란 소리에 밥 먹고 다시 나올께하면서 각자 집으로 향했던 그런 추억을 지금의 아이들은 가질수 없다는게 아주 많이 아쉽다. 골목에서 뛰어놀아야할 아이들이 실내놀이터에서 놀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기도 하고...
자리잡고 앉은거니?
이렇게 예전엔 남의 집에도 편하게 볼수 있었고 쉬웠는데 지금의 모든집들은 문 닫힌 성처럼 쉽게 접근하기 힘들어진게 사실이다.
연탄 갈아보는게 처음이지? 그리고 연탄이 왜 필요한지도 정확히 모르겠고...그래, 지금 연탄으로 밥 하고 방을 따뜻하게 할수있음을 아는 아이들이 얼마나 있을것이며 생활을 해봤겠냐고...
이곳저곳 스탬프를 찍은 공간은 마련해두었는데 한 곳도 스탬프가 있는곳이 없었다. 그래서 박물관 안내데스크에 올라가서 스탬프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이렇게 아래의 사진처럼 스탬프를 하나 내어주면서 찍게 해준다. 박물관 곳곳에 있는 스탬프 찍는 장소에 다시 스탬프를 가져다두거나 철거를 해버리면 될텐데...
어렵게 찍은 스탬프(박물관 여러곳에둔 스탬프 모양이 훨씬 이쁜것 같더만)
문방구(?)에서 파는 말을 가지고 노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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