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포항으로 2

 

추석연휴 포항으로 2

 

2016.9.16.(금)

 

노트4 최

 

 잠깐 시내나들이를 했다. 그냥 집에만 있으면 조금 그런듯해서 시내로 나와서 윤하가 좋아하는 거시기한 고양이에가서 윤하가 원하는 윤진이가 원하는것을 하나씩 사주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보니 올해도 석류가 잘 열려있었다. 요놈들 일 년에 한 번씩 조금은 받아 오긴 하는데 제대로 먹지는 않는것 같네.

 

 

 

화단에 꽂혀있는 아주 옛날 병들을 몇 개 뽑아서 사진을 찍어봤다. 응답하라 시리즈에 제공하면 좋을듯한 병들이 제법 많이 있네.

 

 

 

 

 

요녀석들 심심했는지 활동량이 많아졌다. 그래서 집 뒷계단을 이용해서 2층 마당으로 올라가봤는데 정말 몇 년 아니 십 년도 훨씬 넘도록 한 번도 올라가보지 않았던 곳을 올라오게 되었는데 어릴적에는 이곳에서도 많이 놀았는데...

 

 

 

 

 

 

그리고 9월 16일은 윤진이가 태어난 날이다. 딱 3년이 지났네. 올 생일은 할아버지댁에서 함께 생일파티를 간단하게 했다. 그래도 축하받을 가족이 많으니 더욱 좋은거잖아.

 

 

 

 

 

 

 

윤하랑 윤진이랑 신발을 발로 힘을주서 날리기를 했는데 윤진이는 뭔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엉엉 울기도 하고 언니랑 까르르 웃기도 하면서 하염없이 잘논다. 정말 별것아닌 놀이로 이렇게 즐길수 있는게 어린이들이구나.

 

 

 

 

 

 

 

노트4 이

 

 

 

이제는 박스안에까지 들어가서 놀고 있는데 택배로 보낼수는 없으니 그냥 놀기만 할지어다. 또다시 신발 날리기 게임이 이루어지고...

 

 

 

 

 

 

 

 

 

 

 

 

 

 

 

 

 

 

2016.9.17.(토)

 

연휴가 다음날까지지만 다가오는 새로운 한 주일을 조금은 편하게 시작하기 위해서 토요일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 아침일찍 서둘러 출발해서인지 연휴가 길어서인지 무난하게 서울에 도착을 했다.

 

 

 

 

 

 

 

 

 

 

 

마장휴게소에서...

 

 

생각보다 일찍 집에 왔으니 그냥 있을수는 없잖아. 그래서 짐을 집에 두고 창경궁으로 고고씽...

 

이사가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