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훗! 앙코르 19(북쪽지역- 프레아 칸 & 올드 마켓)
프레아 칸(Preah Khan) 2007.07.13 16:38
계속 이어지는 프레아 칸...그곳에서 왜 나는 술집 칸이 생각났을까?
자야바르만 7세의 아버지를 보살로 형상화한 상이 놓여 있었는데, 16세기에 스투파로 교체되었다.
중앙성소에 있는 스투파..
이런 나무들이 참많다...사원의 벽을 삼켜버릴듯한 하늘로 치솟은...
딱 보는순간 파르테논 신전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책에도 그렇게 나와있어서 웃겼던 곳이기도 하다. 다른 곳의 사원들은 사각 기둥을 사용하였지만 이 곳의 기둥은 둥근 기둥을 사용하는 서구의 고전 양식에 가깝게 조성되어 그리스 건축 양식이 영향을 미쳤을것이라고 추정된단다...
뭐, 나에겐 이 곳에와서 익숙하지 않은 형태의 사원을 봤는는것에 신기 신기했을뿐이다.
동쪽 탑문을 살포시 깔고 앉은 거목
올드 마켓(Phsar chas, 싸차) 2007.07.13 18:01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 이동한 곳이다. 위의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적었기에 현지 시간은 오후 4시다.
코렐리 영감님은 나이가 있기때문애 여행을 다니면서 먹는것과 자는것에는 왠만큼 신경을 쓰는 스타일이다. 물론 나또한 그렇긴하다. 어쨌든 너무 늦어버린 점심이 된것 같지만 잠깐동안 올드 마켓 구경에
나섰다.
평화로워보이는 올드마켓 거리다.
시장 안은 상당히 복잡했고 지저분했고 하여간 위생적이지는 않았다.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 들어간 길거리에 있는 식당이다. 덥기도 했고 파리가 엄청나게 설쳐서 밥 먹기에 상당히 불편했었던 그런곳이다..
어디를 가든지 디카 충전에 신경을 써야한다. 많은 사진을 찍기 때문에 혹시나 밧데리가 나가버리면 일반 건전지로 대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곤란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뜀도령은 잠깐동안 충전중
배가 고프지 않았다면 별로 먹고싶지 않았던...
밥 집에서 나와서 맥주 두 캔 들고 흐뭇해하고 있는 뜀도령...
늦었지만 점심은 해결했고 또다시 여행의 세계로 출발하자구...
어디로? 앙코르와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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