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여행 6 속초관광수산시장 외

삼척 여행 6 속초관광수산시장 외

 

2017.10.14.(토)

 

  길 건너편이 수산시장이라고 표지판이 있는데 왜 이곳엔 소가 있는걸까? 뉴욕의 소 동상을 따라한건가? 정체성을 모르겠다. 그리고 사실 이곳이 닭강정으로 그렇게 유명한지를 이곳에와서 처음 알았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손에 들린 닭강정을 보면서 무척 신기했음이다. 그런데 돌아다녀본 결과 그럼 속초관광닭강정시장이 맞을듯 한데 도대체 수산물은 어디에서 팔았던걸까?

 

 

 

소  한 마리가 따~~악

 

 

갯배를 타고 건너오니 보이는 곳이 속초관광수산시장이었다. 그럼 구경해봐야지...

 

 

 

 

종합시장이라고 혹은 수산시장이라고 하기엔 역부족이다. 유행이었던지 온통 닭강정 가게밖에 없다.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의 며칠전 이곳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닭강정집의 위생상태가 적발되어서 난리아닌 난리가 났다. 워낙 유명하다길래 먹어봤는데 솔직히 난 우리 동네에서 먹는거랑 별반 차이를 못 느끼겠다라는. 역시나 음식에 관해서는 아무맛도 모르는듯한 나다.

 

 

 

 

돈 많이 버셔서 뭐하셨나요? 위생관리를 잘 하셨어야죠...

 

 

 

 

 

다시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로 돌아왔다. 왜냐고? 주차를 그곳에 해두었으니 돌아올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서울로 돌아가야할 시간이기도 했고...

 

 

 

 

잠깐 바닷가에 머물렀다. 윤하와 윤진이는 바닷가가 아주 좋은가보다. 그리고 집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기분좋게 끝내고 서울로 돌아온후 동호회 사람들과도 일 잔을 했다. 그리고 돌아온 늦은시간 좋지않은 소식을 접했던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