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뜀의 뜀박질 2020-017&018

[내가] 가진 능력과 시간을 마라톤이란 스포츠에 얼마나 투자를 하는게 가장 효율적인걸까? 개개인별 기본 생각과 목적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누구라도 최소한의 기준점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달리면서 했다. 일과 가족 그리고 여행과 맥주가 전부인데 마라톤이 추가되었고 꾸준히 달리고는 있는데 가끔은 다른 취미를 가질것인가도 생각한다. [운동내용] - 준비운동 - 트레드밀 11km(55'20") : 밀에 올라서 초반엔 몸이 풀리지 않아서 버벅거릴때가 대부분이지만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 버벅거리기도 한다. 그래도 달리다보면 땀이나고 달리는 동작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잡생각도 줄어드는 수순을 밟게 되는데 마지막이 조금더 긍정적인 달리기가 되면 좋으련만 아직까지는 택도없는 상황인듯하네. 오늘의 달리기도 역시나 그랬..

뜀의 뜀박질 2020-014&015&016

[이른아침] 맑은 공기 마시면서 상쾌한 달리기?개뿔...초미세먼지 나쁘고 힘든데... 해피 토훈은 장거리 훈련이 주목적이다만 이불속에서 나오는것도 싫었고 살짝 코가 간지러운게 밖에서 뛰고 감기라도 걸리면 또 개고생일듯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기본만 달리기로하고 늦게 도착한 서울과기대. 육상트랙을 만나면 자꾸 어릴적 생각이 강해져서 나도 모르게 속도가 올라가는 고질적(생각일뿐 느리다)인 병이 도져서 속도를 조절하는데도 들쭉날쭉이다. 즉, 운동의 효율성이 바닥을 쳤다는거다. 해피 토훈의 목적에도 어긋났고 기본만 달리면서 지켜야할 포맷도 깨졌다는거다. 다만, 흔히 뜀꾼들이 이야기하는 폼 드릴 운동을 제법 했는데 난 폼 드릴 운동을 뜀식 보강운동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요즘 동영상으로 떠도는것 몇 개를 봤는데 그닥..

뜀의 뜀박질 2020-011&012&013

[그래도] 달릴수 있는 시간의 소중함에 달리면서 살아있다는 느낌에 고마운 날이다. 덕분에 무난하게 달렸다. 뜀박질이 가끔 복잡한 세상살이에서 잠깐이나마 벗어날수 있게 해준다. 산다는건 달린다는건 정말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다양한 모습으로 내게 다가온다. [운동내용] - 준비운동 - 트레드밀 10km(50'33") : 그랬다고라... - 정리운동 운 동 일 2020.1.15.(수) 날 씨 - 운 동 시 간 --:--~ 훈련장소 헬스장 日 운동거리 10km(-:50:33) 체 중 --kg 운동만족도 보통 착 화 月별 운동거리 년\월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02년 269 210 2003년 233 245 204 165 37 142 272 155 266 18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