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07 COMBODIA((SiemReap)

므훗! 앙코르 21(밤의 세계로...)

"뜀" & "세인" 2007. 8. 23. 17:27

므훗! 앙코르 21(밤의 세계로...)

 

KOULE  RESTAURANT

 

앙코르 왓을 끝으로 오늘의 관광 일정을 모두 끝냈다. 코렐리 영감님에 의해 계획된 꿀렌삐 레스토랑에서의 압사라 디너쇼를 보기 위해서 시간을 맞춰 우린 그곳으로 향했다.

 

마라톤 한다고 고생시키고 여행다니면서 슬리퍼만 신고 다녀서 또 고생시킨 내 두발이다. 주인을 잘 만났어야하는데 그래도 무좀하나 없이 튼튼히 땅을 밟아주는 기특한 놈이다.

 

[여기서 잠깐]

본래 한 장의 사진이 더 있음이다. 코** 영감님께서 거름주는 사진인데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 삭제했음이다...(나 잘했죠? 영감님????) 

 

오늘 저녁을 먹으면서 압사라 쇼를 볼 레스토랑의 입구다. 각 나라마다의 전통춤을 볼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은 좋은일이긴 하지만 각자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달라질수도 있지만 이번 압사라 쇼는 엉성한(?) 진행과 별다른 특색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레스토랑 안의 화장실이다...파란색? 예쁘지 않은가? 물론 여기다 한 방 쏴주고 왔다.

 

와인의 맛이라곤 아무것도 모르면서 코렐리 영감님이 시켰으니 먹어줘야징...이 디너쇼는 1인당 20달러였던것 같다.

 

압사라 쇼 장면이다. 그들의 동작을 통해서 사랑에 관한것인지 농사에 관한것인지는 쉽게 알수 있었다.

 

 

 

모든 공연이 끝난후 출연했던 배우들과의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다른 나라와는 달리 무료로 맘껏 찍을수 있었는데

 

전혀 안찍을것처럼 하던 코렐리 영감님도 다른 사람들이 전부 찍자 살포시 나와서 자기도 찍어달랜다...

하여간 용기가 없으셔..용기가...ㅋㅋ

 

 

 

 

 

 

[압사라 쇼 중의 일부]

 


 

 압사라 쇼와 가득 뱃속을 채운 덕분에 또다른 밤의 세계를 느껴보기 위해서 이동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