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나들이 3

서울시내 나들이 3

 

2017.9.23.(토)

 

 

DDP에서의 끝무렵 사진인데 윤하&윤진맘의 폰에 담긴 사진을 옮겨왔다. 모녀가 반지를 자랑하는 모습이 참 좋은데 과자를 들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서 눈길이 가는구나..ㅋㅋ

 

 

 

 

 

윤진이의 또다른 한 손에는...

 

 

 

 

 

 

 

길을 건너왔다. **쇼핑몰들이 있는곳이도하고 이곳으로 동선을 짜면 청계천에서 종로까지 걸어갈수가 있기 때문이다.

 

 

 

 

 

 

 

 

조형물을 배경으로...

 

 

조금은 늦었던 시간이었을까? 청계천의 상점들이 거의 문을 닫았다. 이곳을 지나가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좋은데 살짝 아쉬움을 남긴채...

 

 

 

 

 

 

청계천 마전교로 진입을 했다. 이곳은 메인쪽보다는 한가해서 한적하고 산책하기 좋은 코스다. 그리고 조금더 걸어가다가  윤진이 덕분에 좋은 추억하나 건졌고 윤진이도 건져냈다.ㅋㅋ

 

 

 

 

 

 

 

귀요미들

 

 

 

나도 합류^^

 

 

 

 

 

 

 

아이들은 이런 징검다리가 좋은가보다. 양쪽을 오가면서 신났다. 살짝 무서워하는것  같기도 한데 잘 논다. 그래, 잘 놀때가 좋았지.

 

 

 

 

애틋함...

 

 

 

 

 

 

이때까지 아주 신났었던 윤진...

 

 

그러나 이렇게 사진을 찍고 짧은순간 징검다리 틈으로 쏙 빠져버렸다. 그순간 놀라기보다는 그냥 웃겼다. 왜냐고? 이곳에서 빠져도 죽지않을걸 아니까. 우는 윤진이를 꺼낼생각도없이 사진 찍기에 바빴던 나쁜 아빠였음이다. ㅋㅋ 윤진아, 미안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광경을 지켜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홀딱 젖고 서러움에 터져버린 울음...

 

음, 옷이 젖었으니 새로운 옷을 장만해야하는데 아이들 옷 파는곳이 없다. 헐~~ 하긴, 어른들을 대상으로하는 장소이다보니 아이들 옷이 없다. 그래서 다있다는곳에서 티셔츠 하나 사서 입혔더니 웃기긴 했지만 그런대로 괜찮긴 하더라만...

 

 

 

 

 

기분이 조금은 좋아진 윤진...

 

 

 

 

 

저녁이 찾아왔고 이곳에서 저녁을 먹었다. 마침 주차 스탬프가 있길래 하나 찍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