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JAPAN MATSUYAMA

마쓰야마 가족여행 11 긴텐가이 상점가와 마쓰야마 기차역

"뜀" & "세인" 2018. 11. 19. 14:50

마쓰야마 가족여행 11 긴텐가이 상점가와 마쓰야마 기차역

 

2017.12.10.(일)~12.(화)

 

여행 2일차 : 2017.12.11.(월)

 

  대관람차를 타고 나온후 다시 봇짱열차 뮤지엄이 있는 타카시마야 백화점의 건너편(이라고 해도될까?) 긴텐가이 상점가로 이동을 했다. 특별한 계획이 없었으니 남는게 시간인만큼 둘러보기로 하고 상점가로 들어갔는데 일본의 시장스타일이 대부분 비슷한 아케이트로 만들어진지라 그닥 흥미를 느끼기엔 특색은 없더라...

 

 

 

긴텐가이 상점가로 진입전...

 

 

 

길 건너편에서 사진을 찍었고...

 

 

그냥 지극히 평범한 상점가다. 그닥 눈길이 가지는 않았는데 마침 우체국이 보이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어가기로 했다. 왜냐고? 신년 축하 스탬프가 있을것이란 추측이 가능했으니까...

 

 

 

상가안의 우체국

 

 

 

 

역시나 기대치를 저버리지 않고 이렇게 많은 스탬프가 있었다. 당연히 자연스럽게 스탬프를 열심히 찍었고 기분좋게 우체국을 나올수 있었다. 우체국이 꼭 편지만 부치는곳이 아니지않은가...

 

 

스탬프 찍는 윤진

 

 

다시 상가로 나왔지만 발걸음을 옮겨서 둘러보기엔 뭔가가 부족했기에 다른곳으로의 이동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기념으로 한 컷 남기고...

 

 

도로변으로 나오니 이렇게 트램이 보였는데 별다방 트램이다. 거대한 자본의 위력을 유감없이 확인할수 있는 순간이기도 했다.

 

 

별다방 광고로 덮인 트램

 

 

우리에겐 1일 승차권이 있으니 안 탈수가 없었다. 다만, 어디로 가느냐의 문제였을 뿐. 그래서 목표한 곳이 마쓰야마 기차역이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분명히 스탬프가 있을테니까...

 

 

이런 트램 재밌지?

 

 

 

1일 승차권

 

 

해는 저물고 마쓰야마 역에 도착을 했다. 어딘가로의 이동을 위해서 온것이 아니라 스탬프 하나를 찍기 위해서 찾아왔다는게 웃기기도 했지만 이런것또한 여행이기에...

 

 

제대로 찾아왔구나...

 

 

지극히 소도시의 역규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마쓰야마 역

 

 

우리가 원했던 스탬프는 이렇게 예쁘게 자리잡고 있었고 우린 스탬프 노트에 쾅하고 찍었을 뿐이고...

 

 

스탬프 찍는 윤하...

 

 

 

라이언과 스탬프

 

 

 

마쓰야마역 안의 모습

 

 

다섯살 윤진이는 이렇게 여행중에 엄마등에 안기는걸 좋아한다. 뭐, 나이가 어린만큼 당연하지만 윤진이에겐 이순간이 행복 그 자체겠지.

 

 

엄마등에 안겨서 신난 윤진

 

 

마쓰야마 역을 뒤로한채 길을 건넜더니 보이는 마구드나들어다. 별다방과 함께 왠만하면 볼수있는 그런곳이다. 윤하와 윤진이가 좋아하니 쉬어갈겸...

 

 

마쓰야마 역

 

 

 

길 건녀편 골목안의 마구드나들어...

 

 

 

이곳에서도 역시나 해피밀 세트다...

 

 

 

맛있니?

 

 

 

 

해피밀 세트 장난감

 

 

잠깐 오락실을 둘러보기도 했었고...

 

 

 

 

다시 트램을 이용해서 숙소로 이동을 했는데 노면전차인만큼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기엔 충분했다.

 

 

 

 

 

 

 

 

트램을 타고 기분좋은...

 

 

호텔앞 상가에서 이것저것 고르는  윤하와 윤진이다. 여행을 오면 이런맛도 있어야 하지않을까?

 

 

 

돈까지 잘 내고 상품도 잘 받아왔는데 잔돈을 받아오지 않아서 점원이 따라와서 전해주었다는  후일담...

 

 

 

여행기를 보고 선택한 저녁식사 장소다. 이 글을 1년이 지난 시점에 작성중인지라 식당이름이 기억나지 않고 설령 그 당시에 작성했어도 기억을 못 했을것 같은데 결론적으로 후기는 딱 반 만 믿어야 한다. 그냥 지극히 평범한 그런 맛을 느끼게 해주어서 왠지 돈이 아까웠다는.(이것도 주관적인 평이다.)

 

 

 

 

 

 

 

 

 

 

 

여행을 다니면 꼭 이렇게 튀김우동을 먹게 되는데 저녁이 윤하와 윤진이의 입맛에 맞지 않을때는 더 맛있게 먹게 되더라.

 

 

 

 

그리고 그녀들이 모두 잠든 시간 나홀로 한 캔씩 마시는 맥주의 맛이란...